신묘년 삼월 열이틀날 재광 해남군 산악회의 한라산 등정을 위한 광주역 출발, 목포항에서 스타크루즈에 승선으로 부터 시작된 1박2일의 제주도 여행은
우리들 가슴 깊은곳에 넘치는 환희와 뜨거운 열정 그리고 정겹고 정겨운 향우사랑에 멋진 감동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여행 일정내내 김재욱 산악회장님과 유경식 재광 해남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헌신적인 사랑과 배려,그리고 품격과 절재속에 일사불란하게 동선에 간극을 좁혀주셔서 이번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주신 여러 회원님들에 멋진 여행메너에서 가장 정겹고 가까이 하나된 우리임을 뜨거운 가슴으로 체험시켜 주신 멋진 인격완성에 결정체 해남 산악회의 무궁한 번영과 회원님들에 건승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의 고두봉 올래길 탐방,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진달래밭- 백록담- 관음사까지의 산행중 서로 아끼고 나눠주신 그 참사랑에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린니다.
"우리가 이렇게 정겨운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라고 노래한 시인에 마음 바로 내마음입니다.
스타 크루즈에 승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온몸으로 회원사랑을 실천하신 산행이사님과 여성회장님.
목포 시야바다의 길잡이 시야등대를 지나며 살짝 연출을 해주셨습니다.
조도군도에 장죽수로를 지나고있는 스타크루즈. 이바다를 지나면 망망대해 180km 멀리 아름다운 제주도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가고 있는 제주도는 한반도 땅끝을 지나 깊은 바다속에서 융기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토이다.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용연입니다. 용이 놀던 그연못에 해남 산악회가 왕림했습니다.
용왕님! 어디메 계신가요? 우리 해남 산악회 ! 부디 굽어 살피소서!! 즐겁고 행복하게 하소서!! 엎드려 비는 마음!!
나낳으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기르실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어머니 !! 나의 어머니 !! 어머니의 젓가슴이 새삼 그립습니다. ^^0^^ 총무님 마음!! // 이번 산행에 휼륭한 리더쉽과 헌신에 봉사정신으로 일관해주신 총무님 !!
용두암 주차장옆 아름다운 공원에서 홍어회에 제주 入島酒 한잔을 시작합니다.
해남인에 입맛!! 홍어회에 맛깔스럼이란 !!! 바로 새콤달콤한 우리에 영원한 입맛이다.
산행전에 준비운동으로 몸에 경직을 풀어 주는 회원님들 !! 모범적인 메뉴얼 입니다.
벗은 서러움에 반갑고
님은 사랑해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서 향기로운 때를
그대여 부으라 나는 마시리
용연에서 시작된 고두봉가는 올래길 ! 향우회원님들을 환영하는 에어쇼에 동원된 비행기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난 압니다.
당신 가슴속에 차지하고 있는 나의 흔적이
아직은 보잘것 없음을.
그러나 난 또 믿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내 모든 노력들이 헛되지 않아
당신 몸 속을 가득 채울 맑은 피로
내가 떠돌게 될 것을.
난 압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연분홍빛 노을,
난 당신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연분홍빛 노을로 당신 가슴에 남게 될 것을.
-- 아내에게 고두봉 올래길에서 김재욱 바침--
함께 갑시다. 지나온 기나긴 길보다 더 아득한 인생에 먼길을 함께 갑시다.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 그마음과 그정성에 사랑을 더하여 함께갑시다.
진달래 밭에서...
멀리 서귀포에 범섬. 눈이많고 바람이 세찬날은 이길은 정말 아름다움과 설레임을 느끼게하는 천상으로 가는 경계입니다.
도시락으로 천상에 레스토랑에서 식사을 .... 비닐봉지에 찬물을 부으면 바로 꿇습니다.
한라산 정상에 많은 산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한라산신이 백록이 되어 울며 뛰논다는 아름답고 슬픈 전설을 간직한 백록담입니다. 깊이는 108m입니다.
재광 해남군 산악회 백록담에 하늘문을 열다
관음사로의 하산길은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죠. 살아천년 죽어천년에 주목고사목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 항상 겸손하세요"가 아닐까요?
왕관바위 멀리 백록담에 북벽을 배경으로 하신 서경복회장님의 멋진 모습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아오는 스타 크르즈 객실에서 화성 아줌마와 000 선배님의 번개팅에서 발전된 즉석 댄스을 즐기시는 해남향우회 유경석회 장님 !!
제주 횟집에서 선박으로 직송된 생선회와 야채 그리고 폭탄주가 계속 제조되는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애국가,목포의 눈물,남행열자,그겨울에 찻집의 열창속에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성 회원님들은 재난구조대원으로 나서도 손색이없을 만큼 숙달된 솜씨로 김밥을 말아서 43인분에 저녁식사을 뚝딱 해결하는 신속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스타크루즈에서의 아침식사 입니다.
분위기 메이커 형님, 호탕한성격에 따스한 인정을 겸비하신 소탈한 메너는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재광 해남 산악회여 !! 만세!! 돌아오는 벳길에서 건배제의을 하시고 계십니다.
무사히 즐겁게 산행을 마친 안도감에 젓어서 멋진 건배제창을 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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