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8일 "짧게는 우리 원전의 안정성, 길게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재점검하는 일이 필요하지만 결국 고민의 출발점은 지금 원자력을 포기할 수 없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중후장대형 산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제 와서 중화학, 제조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어디에서 질 좋은, 값싼 전기를 만들어 쓴단 말이냐"고 했다.
이런 주장은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민주당내 기류와 배치되는 것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중후장대형 산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제 와서 중화학, 제조업을 포기할 수는 없다. 어디에서 질 좋은, 값싼 전기를 만들어 쓴단 말이냐"고 했다.
이런 주장은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민주당내 기류와 배치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