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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5개지구 개발촉진지구로

화이트보스 2011. 7. 21. 14:32

고흥 5개지구 개발촉진지구로
고흥 - 우주항공
남열 - 건강 휴양
도양 - 조선산업
구암 - 관광레저
거금 - 친환경도시

2011년 07월 21일(목) 00:00
확대축소
고흥군 남열과 도양 등 5개 지구 59.5㎢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지역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정면적은 고흥군 전체 면적의 7.6%에 해당하며 지난 2009년 지구지정 신청 이후 2년여만에 최종 확정됐다.

이들 지구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원을 이용, 관광휴양산업과 산업단지, 항공기술연구센터 등 지역 특화산업 지구로 육성된다. 고흥만 지구(21.04㎢)는 우주항공 연구개발 시설 집적화로 우주항공 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청정 자연과 미래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개발, 육성된다.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지정된 남열지구(4.44㎢)는 고흥-여수 연륙 연도교 사업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레저와 건강 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양지구(6.34㎢)는 중소형 조선산업과 협력업체 배후 주거단지로, 신세계리조트 조성사업인 구암지구(9.99㎢)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레저시설 지구로 개발된다.

거금지구(17.69㎢)는 해양경관을 활용한 일주 경관도로를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생태 숲 조성, 신재생 에너지테마파크 등의 친환경 도시로 육성된다.

이 사업에는 2019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모두 1조2800억원이 투입돼 16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동부취재본부=주각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