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원순환센터 '첫삽'..내년말 완공

순천시 자원순환센터 '첫삽'..내년말 완공

(순천=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인 시 자원순환센터 착공식을 5일 주암면 구산리 현지에서 가졌다.

772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예정인 시 자원순환센터는 그동안 단순하게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하거나 재활용을 위한 선별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을 갖추게 된다.

연료화 시설은 1일 220t 생산규모며 30t 가량을 재활용하는 선별시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음식물 자원화와 더불어 연료화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생태수도 순천에 맞는 자원순환적 환경모범도시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