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의 뜸부기 가라모션
솔로몬과 미래 저축은행 영업정지가 불거지니,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될 때 박근혜 전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씨 부부를 삼화저축은행 회장 신삼길과 엮어 물고 늘어졌듯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스트인 박태규가 새누리당 박근혜 전위원장을 수차 만났다며 "검찰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의 관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또 박근혜를 물고 늘어지며 너스레를 떨고 있다.
새끼를 거느린 꿩이나 뜸부기가 갑자기 다른 짐승이나 사람을 만나면 농병아리(어린 뜸북이)와 꺼병이(어린 꿩)들은 보호색을 하고 논두렁 밭두렁이나 비탈 구멍이나 풀 섶에 숨고 암 뜸부기와 까투리는 사람을 유인하려고 날지도 못하는 양 느리게 땅바닥을 기며 오두방정을 떤다. 저축은행 대형비리 얘기만 나오면 민주통합당 박지원이 매번 하는 짓거리가 바로 뜸부기와 꿩이 적을 유인하려는 꼼수 FAKE MOTION(페이크 모션)같아서 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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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실규모 30조원 이상이다.
왜 박지원은 저축은행비리만 이슈화되면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낑낑대는가? 이번 영업정지를 당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은 오랫동안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박지원과 친분이 깊었다고 전한다.
임석 회장은 DJ정권의 비호를 받으며 중소 저축은행들을 대거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기에 현 정권 초기에 대검 중수부가 호남 정권에서 급성장한 기업들 명단을 작성했을 때 솔로몬저축은행은 리스트 상단에 포함되었으며, DJ 정권의 실세 박지원과도 친분이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도 서산의 '아름다운 골프 온천 리조트'를 차명으로 매입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 리조트는 현재 소동기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고월이 명의상 주인이고, 소변호사는 박지원과 동향(전남 진도), 동문(단국대)이다. 이런 친분 때문에 대북 송금 조사 당시 박지원의 변호를 맡기도 했고, 박위원장 역시 소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의 고문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런 관계 때문에 소대표가 거액을 대출받아 골프 리조트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 박지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 것이다. DJ정권의 실세였던 박지원이 부산, 미래, 솔로몬... 등 100 여개의 부실 저축은행들과 3개(DJ-노무현-MB)정권의 실세들을 잇는 연결고리로 저축은행비리 판도라상자를 여는 열쇠일 수도 있다. 그래서 저축은행 얘기만 나오면 박지원이 박근혜를 물고 늘어지며 과잉/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30조원의 저축은행 비리에는 몸통 주체인 호남 민통당 정치세력과 학연 지연으로 엮인 연합세력 및 DJ와 노무현 정권의 실세들과, 다 먹은 김칫독에 껄떡거리다가 빠진 현 이명박 정권의 실세들이 뒤엉켜 있다. 따라서 저축은행비리와 부정의 철저한 수사는 현 이명박정권 하에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저축은행 비리.부정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수사하여 30조원의 행방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길은 청렴한 차기정권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여야에 포진한 정상모리배 정치인 거의가 3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저축은행 비리에 음으로 양으로 잇빨을 박은 것으로 판단하는 심증이, 차기정권에서 물증으로 나타나길 원하는 것이 피해를 당한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일 것이다.
차기 정권에서는 우선 저축은행 비리 부정부터 철저히 수사하여 비리 관련 정상모리배들과 정재관언종(政財官言宗) 썩은 부패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비리와 부패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야만 30조원의 행방을 샅샅이 뒤져 실상을 낱낱이 국민 앞에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갈,협박의 달인 박지원의 뜸부기 FAKE MOTION도 철저하게 규명하여 그의 그늘아래 숨어 있는 농병아리도 모조리 찾아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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