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01 03:09
[지방부채 100兆 시대나라 살림까지 흔든다] [2]
387곳 이대로면 4년후 100조
전국의 지방공기업 부채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평균 6조원씩 늘고 있는 것으로 31일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작년에는 4조5000억원가량이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2017년에는 지방공기업 부채가 100조원을 돌파, 지방정부 재정 파탄의 주범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선일보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공기업 387개의 2012년 경영 실적을 전수(全數) 조사한 결과 이들의 총 부채는 72조3113억원이었다. 2008년 이후 25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전국 387개 지방공기업은 2012년 1조4268억원의 당기순손실(적자)을 기록했다. 214곳(56.6%)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였다. 절반 이상이 사업을 통해 돈 벌 능력을 상실한 셈이다. 지방공기업들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시(市)의 역점 사업에 동원되면서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전국 387개 지방공기업은 2012년 1조4268억원의 당기순손실(적자)을 기록했다. 214곳(56.6%)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였다. 절반 이상이 사업을 통해 돈 벌 능력을 상실한 셈이다. 지방공기업들은 경제성이 떨어지는 시(市)의 역점 사업에 동원되면서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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