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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11대 구형왕릉에 생각해보는 국가안보의 중요성

화이트보스 2013. 8. 8. 11:48

 

우리나라에 바위로 축조된 유일한 왕릉입니다.
가야국 최후의 왕 구형왕은 신라 25대 법흥왕에게 532년 나라를 양도하고 이곳 경남 산청군 화계리 지리산 자락에 은둔생활을 하면서
"국토와 국민을 지키지못하고 폐망에 오욕을 남긴 내가 무슨 왕으로써 자격이 있느냐? 나는 사후에도 절대 평안한 땅에 묻힐자격이 없다.
내무덤을 돌로 쌓아 망국에 한을 기억토록 하라" 는 유언에 따라 조성된 돌무덤이라고 합니다.
그후 자손들은 신라통일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고 하며 바로 김유신 장군에 증조부가 되며 장군은 이곳 구형왕릉 근처에서 무예을 수련하며 화량정신을 배양해 나갔다고 합니다.
구형왕을 비롯 자손들은 신라 진골에 신분을 보장받아  통일유업달성에 지대한 공을 세우게된 연유는 바로  나라와 백성을 위한 용단을 내린 구형왕에 현명한
판단이였다고 합니다. 삼한에 부족국가들을 점령하고  패권국가로서의 강력한 힘을 보유하게된 신라와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에서 백성에 희생을 고려하여
결전을 보류하고 나라을 양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멸망해버린 가야국에 망국에 한을 안고서
천년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형왕릉 위을  새가 날아가지않고 , 낙옆도 쌓이지않으며 주위의 모든 잡초는 왕능을 범하지않는다고 하며 왕릉을 향해오던 칡넝쿨마져도 경계에 이르면 돌아서 가는 과학적으로 입증이 불가한 기이한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비문은 "가락국 양 구형 왕릉"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讓 (사양할 양 ) 왕위를 사양했다는 후세의 질책입니다.
국가을 보위하는 중대한 책무는 유비무환에 자세로 국가안보가 가장 중요한 사항임을 우리 현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패망국에 국민으로 굴욕적인 삶을 살아갈것인가?  대통령과 국민이 대통합을 이뤄 굳건한 안보로 선진국으로 도약하여 인류역사를 리드하는  G3 국가로 도약 할것 인가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에
국민이 선택해야 할  5천년 민족사에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