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드는 과정

김만드는 과정 사진방

2014/03/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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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고의 땅끝해남 김공장 해일수산 탐방기- 김만드는 과정

 

 

오늘은 고모댁을 방문하였습니다.

고모부는 해남군 송지면에서 알아주는 김공장 기술자이며 사장님이십니다.

지금부터 김만드는 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맛좋은 김을 원하신다면 직접 사진에 넣은 전화번호를 찍고 전화하셔도 됩니다.

 

 

 

 

민물탱크입니다. 민물 탱크는 바닷물에서 자란 김을 여러 공정을 거친 과정에서

바닷물을 세척 및 염도를 나추는 과정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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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운반하는 차량입니다. 소량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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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2축짜리 차량입니다.

먼곳이나 많은 김물량을 사서 운반할 때 사용합니다.

한차의 물량이 수천만원 합니다. 하루 또는 이틀에 사용하는 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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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사오거나 또는 배달시킨 김물량은 서로 엉켜 있게됩니다. 이곳에서는 바닷물을 끌어올려서

저어주면서 엉킨 김들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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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고 있는 물이 바닷물입니다. 바닷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줌으로써

김에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씽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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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담아서 씻어주며 풀어주는 탱크가 총 5개 있습니다.

지금 물이 많이 나오는 탱크는 김을 다 소모하고 다시 바닷물을 채우는 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외부입니다.

여기에서 깨끗이 씻어낸 김은 파이프를 타고 내부 기계실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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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기계실입니다.

기계실로 들어온 김은 이곳에서 이물질을 선별합니다.

이곳 사진에는 빠져있는데 칼날이 있는 통이 있는데

그곳에서 먼저 1차 절단을 합니다.

 

 

거칠게 절단된 김은 이곳에서 잘게 절단을 해냅니다.

김장담글 때나 메주쓸 때 쓰는 기계와 비슷한데

김에 따라 칼날을 다르게 씁니다.

거친 김은 부드럽게 잘게 자르고

너무 부드러우면 거칠게 자름으로써 김상태를 조절해 줍니다.

기계를 보는 것은 남자기사가 수시로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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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기는 절단된 김을 잘 저어서 기계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숙성기는 총 3칸이 있습니다. 1-2-3 번 이 있는데

3번에서부터 차차 2번으로 1번으로 점차 넘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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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기를 통해서 나온 김은 이곳에서 다시 잘 저어주고 기계로 들어갈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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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주면서 대기한 김은 이곳에서 기계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위 인버터 조합기에서 잘게 부순 김조각을 세어서  기계로 보내줍니다.

김 상태에 따라서 숫자가 달라진다 합니다.
 

 

드디어 김모양이 생깁니다. 기계실에서 넘어온 김은

 이곳에서 사각의 틀에 맞춰져서 김모양으로 됩니다.

김모양이 완성되면서 스펀지장치에 의해 김의 물을 빼게 됩니다.

물기가 빠진 김은 건조부로 체인을 따라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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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건조부의 온도조절 장치입니다.

몇년전에는 기름보너였는데 지금은 전기버너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에서 온도를 조절하여 김이 너무 파삭 마르거나 덜 마르지 않도록

온도조절을 해줍니다. 바깥 날씨에 따라 김의 건조상태가 다르고

 상태를 봐가면서 온도를 높이거나 낮춰줍니다.

실질적으로 김이 마르도록하는 컨크롤러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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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부에서 건조된 김은 이곳을 통해 나옵니다.

건조된 김은 위의 노란발장 아래에 붙어 있으며위에서 누르는 구조로 해서

김이 발장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집니다.

떨어진 김은 기계내부의 전자장치에 의해 김의 갯수가 세어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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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기계에서 갯수가 세어져 나온 김은 위의 하얀레일을 따라 나오게 됩니다.

아주머니 두분이 김을 집속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묶어진 김을 박스에 담으면 김은 상품으로 완성이 됩니다.

 

 

 

 

 

 

옆에 있는 박스는 김을 담으려고 대기중으로 만들어놓은 빈 박스입니다.

이 박스에 김을 담으면 포장완료.

​시중에서 보는 김의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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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떨어져 나가고 발장은 처음처럼 빈몸을 이끌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김밭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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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로 포장된 김은 위의 수레를 타고 시장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사진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시면 좋은 김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공장이라도 원초가 되는 김이 다르기 때믄에 날마다 맛도 다 다릅니다.

공장에서 직판하는 김은 직거래이기 때문에 상품의 김을 남겨놓기 때문에

좋은 김을 사시려면 공장으로 직접 전화하시면 됩니다.

 

 

이상 하늘보고의 해일수산 김공장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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