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와 함께 꽃비 내리는 섬진강가를 지나 화개장터에
다녀왔습니다.
영,호남에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남도대교를 지나는
상큼한 바람에 훈풍이 감미롭습니다.
김광섭님에 "저녁"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 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는 나비와 꽃송이 되어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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