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게 분류-제조, 식약청 허가받아
제일건강산업(대표: 김용각)에서는 신체특성과 체질에 맞게 분류?제조해 신체리듬을 되돌려 준다는 건강음료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건강과 이·미용 업계에서 부는 안티에이징 바람에 힘입어 이 건강음료에 대한 반신반의 하는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우연히 신비의 약초를 알게 됐고, 스스로를 임상실험 대상삼아 독학으로 한의학공부와 세포재생촉진개발에 집중한 결과 건강음료를 제조했다는 김용각 대표는 자신이 약초의 효능을 입증하는 산 증인이라고 한다. 김용각 대표를 만나 신비의 약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비의 약초, 불로초를 찾아서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위한 불로초(不老草)는 영지(靈芝)버섯을 일컫는 말로 신선의 물품이라 하여 서지(瑞芝) 또는 선초(仙草)라 부르기도 하며 형태와 색깔이 변화무쌍하여 손으로 잡거나 만질 수 없다고 전해져 왔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식용 영지버섯은 상상의 불로초에 대한 염원이 투영된 이름일 뿐 신선의 약초인 바로 그 영지는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불로장생에 대한 열망은 만고불변하다. 불로초가 동해바다의 삼신산에 자란다고 알려지자 중국 역대 제왕들은 이를 찾고자 여러 차례 사신을 보내는 열성을 보인 바 있지만 불로초는 베일에 감춰져 구했다는 사실은 전해진 바 없다.
『사기(史記)』의 서복(徐福)에는 불로초와 관련된 유명한 기록이 있다. 진시황은 장생불사를 추구하여 서복이라는 도교 수련자를 보내 불사약을 구해 오게 한다. 서복은 동남(童男) 동녀(童女) 500명을 이끌고 동해 바다의 삼신산으로 불사약을 구하러 갔으나 그 길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기록을 통해서도 불로초는 인간의 장수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상징물임을 알 수 있다. 불로초는 덕이 높은 위정자(爲政者)가 통치할 때 나타난다고도 할 만큼 신성시 여겨져 왔고 희귀한 것이 사실이다.
제일건강산업 김용각 대표는 불로초라 부를만한 신비의 풀이 있다고 밝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신비의 풀은 김 대표의 조모님이 별세 전 손주의 양손에 꼭 쥐고 ‘뼈를 재생시키는 영험한 신비의 약초’라며 건네주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6년 전에 땅을 사서 집을 짓는 과정에서 정원에서 또 다시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문득 잊고 있었던 이 약초가 떠올랐고 당시 디스크연골이 파열돼 고생하던 내 스스로를 시험대상으로 치료해보기로 결심했다.”라며 이후 줄곧 약초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왔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20년간 독학으로 한의학 공부를 하며 노화의 원인과 병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계속했던 김 대표는 약초의 효능으로 자신의 몸이 점차 회복됨을 확인했다. 신비의 약초와 한약재의 결합이 세포재생촉진을 돕는다고 자신하는 김 대표는 ‘가짜’라는 약초에 대한 오해와 괴상한 취급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약초를 체험해 본 수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입증해주었고 식약청으로부터 승낙허가를 받고 건강원을 개원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서게 됐다.
하루 한잔으로 젊음을 되찾다 김 대표는 “사이비약장수가 판치는 세상에 신비의 약초로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니 공갈 협박 전화도 여러 번 받았다. 그러나 나는 당당했다”라며 “스포츠 선수, 기자, 교사, 성직자, 연예인 등 다양한 분들이 음료를 마시고 변화를 체험했다. 대다수가 생기를 되찾고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라고 효능체험을 소개했다.
어느 날은 약초에 관한 소문을 듣고 어떤 한의사가 김 대표를 찾아왔다. 찾아온 한의사는 “한의학에 관해 정통하지 않은 사람이 인체의 특성과 체질에 맞게 분류해 제조했다는 것이 놀랍다. 지혜로운 처방이다”라고 전했다고 한다.
중국 서진(西晉)의 학자 장화(張華)가 쓴 『박물지(博物志)』에는 불로초에 대해 ‘명산(名山)에 신초(神草)가 나는데 불사(不死)의 초(草)이다. 상지(上芝)는 차마(車馬)의 형상이요, 중지(中芝)는 사람의 형상이며, 하지(下芝)는 육번(六蕃)의 형상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약초가 불로초일까. 이 신비의 약초는 도대체 무엇일까.
처음 2년간 스스로를 비롯한 일가친척과 이웃들에게 효능을 실험했다는 김 대표는 신비의 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모두 같은 반응을 말했다. 첫째로 피로가 풀렸다. 꾸준히 섭취한 지 10~15일이 지나니 얼굴이 밝아지고 깨끗해짐을 느꼈다. 몸 전신에 각질이 많이 발생되기도 한다”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이 생기고 풀어졌던 근육이 활기를 찾는다. 신체리듬이 균형을 이루고 부부생활도 활기차진다. 세포재생 효과를 지닌 식물이 함량성분인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성별에 따라, 마르고 통통한 신체의 특성에 따라, 각자의 체질에 맞게 제조한다는 음료는 탈모와 노인성질환, 세포재생, 기억력증진에도 효과적이고 눈이 밝아지고 근육에 힘이 생김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30봉~50봉정도 꾸준히 섭취하면 몸소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주장.
전 국민 모두가 음료를 마시고 건강해질 수 있기를 목표로 노벨상도전이라는 다소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는 꿈도 품고 있다. “불로초라 할 수 있는 신비의 풀로 전 인류가 무병장수할 수 있다면 노벨상도 도전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웃음 짓는 그였다.
김 대표는 불우한 이웃에게도 훈훈한 정을 전하는 사람이다. 가난하고 병든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김 대표 또한 신비의 약초로 제조한 건강식품을 독거노인들과 빈곤층 노약자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디스크와 관절이 좋지 못한 노인들이 건강함을 회복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삼고 지금껏 5년여 동안 무상으로 공급해왔다. 그는 음료를 마시고 건강해질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산간벽지 어디든 보내고 싶다고 했다.
이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 말하는 김 대표의 약초는 모든 이를 건강하게 해줄 영험함을 발휘할 신비의 약초라 믿는 믿음에서 그 효능이 시작되는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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