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문화/사회 , 경제

롯데슈퍼, 온라인몰 롯데프레시 도입

화이트보스 2015. 12. 3. 14:37

롯데슈퍼, 온라인몰 롯데프레시 도입

  • 안상희 기자
  • 입력 : 2014.12.01 18:01

    롯데슈퍼는 기존 온라인쇼핑 서비스를 '롯데프레시'로 개편,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프레시는 서울 서초구 지역에 3시간 만에 주문한 상품을 배달하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프레시센터'를 도입한다. 롯데프레시센터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소재 롯데슈퍼 21개점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서비스를 처리한다.

    롯데프레시는 공산품을 포함해 야채, 한우, 생선 등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상품을 판매한다. 4200개 상품을 취급한다. 당일에 갓 구운 빵과 당일 제조한 반찬도 판다. 주문 고객이 30~40대 주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여성 배송기사도 도입했다.

    롯데프레시는 최근 롯데그룹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옴니채널’ 서비스 중 하나다.

    정원호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은 “서초·강남구 지역 고객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은 롯데프레시센터를 통해 배송된다. 물건은 필요시 가까운 롯데슈퍼 매장을 통해 교환, 반품 할 수 있다”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