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리수가 무엇인가요.
알카리는 용액 속에 존재하는 수소이온의 농도가 pH 7.0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중성상태인 pH7.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산성으로 구분한다.
우리몸의 혈액은 강한 산성을 띠는 위액을 제외하면 대부분 pH7.4내외의 약알칼리 상태다. 위액은 pH1.5정도의 강산성이다.
문제는 고기나 술, 청량음료 등의 산성 식품을 남들보다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스트레스, 활동량 등이 많은 사람은 산성 쪽으로 기울기 쉽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하게 마시는 청량음료도 대표적인 강산성 식품 중의 하나이다.
몸에 산성화가 진행되면 쉽게 피로하고, 심리적으로 불안정 하거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공격적인 성격, 불면증을 보일 수 있다. 이런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화불량이나 위궤양,두통, 현기증 등도 잘 생기고 피부도 나빠진다.
또한 혈액이 산성화되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혈액이 탁해지거나 잘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알칼리 상태의 물, 즉 알칼리수를 마시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원주의대의 실험에 따르면 알칼리수의 항암효과와 암전이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면역력 수준을 알려주는 사이토가인 수치가 모두 증가했다고 한다.
추천- 답변
알카리수는 수소이온농도지수 ph7.4~7정도의 물을 가리킵니다.
현재 정수기 업계에서 말하지 않으며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카리수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카리수가 체질상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본인도 모릅니다. 알려면 체질 검사를 해서 자신의 체질 상태를 알아봐야 압니다.
무조건 알카리수를 많이 마셔서 체액이 알카리성이 되면 건강해지고 장수한다는 식의 주장도 거짓이지요.
인체의 체액이 너무 알카리성으로 기울어질때 발생하는 질병(방광 계통 등)이 있고 그 반대로
너무 산성쪽으로 기울어질때 발생하는 질병(염증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온수기를 파는 회사에서 하는 말중에, 산성식품을 많이 먹으면 해롭고 그래서 알카리수를 마시면 좋다고
하는데, 인쇄된 책자의 설명을 보여 주며 설명하면 꽤 설득력 있어 보이고 그럴듯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터무니 없습니다.
야채, 과일, 채소, 다시마 등은 알카리성이지만 쌀, 보리, 밀 등 곡식류는 모두 산성입니다.
그리고 발효음식들 역시 산성입니다. 그럼 그런 음식도 모두 해로운가요?
햄, 쏘세지 등등 가공음식들도 모두 산성식품이지만 이런 가공식품들은 모두 공해로 오염된 저질 재료에
수십종의 화학 첨가물, 조미료, 인공감미료, 방부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들이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많이 먹어서 산성화되었으니 알카리수를 마시면 알카리화 되어 건강해질수가 있을까요?
그럼 알카리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전기분해장치에 의해 인공적으로 생성한 알카리수는 시간이 지나면 알카리수가 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이것도 이온수기를 판매하는 회사가 소비자에게 밝히지 않는 사실입니다.
하루 가까이 지나면 그 물은 더이상 알카리성이 아닙니다. 천연 알카리수는 잘 부패되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도 그 성질이 변하지 않지만 이온수기의 알카리수는 쉽게 상하고 변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그을린
냄새같은 맛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사실은, 이온수기의 정수 성능은 최하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온수기는 의료기구로 허가되어 있지 않느냐구요? 한국에선 그냥 다 대충 통합니다.
허가? 일도 아닙니다.
정수 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중공사막 방식과 역삼투압 방식이 있습니다.
역삼투압방식은 사람 머리털 굵기의 백만분의 일까지 물을 여과시킵니다.
중공사막방식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만분의 일까지 물을 여과합니다.
그런데 이온수기의 정수 방법은 두가지 방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저 녹이나 모래찌꺼기 정도를
걸러내고 수돗물의 염소 50%정도를 제거하는 수준에 그칩니다. 그래도 그물로 알카리수를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요? 필터 안거친 수덧물도 이온수기는 알카리성을 띠게 할수는 있습니다.
아니 썩은 물도 알카리성을 띠게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장 좋은 물을 먹고 싶고 내 몸은 알카리수가 확실하게 맞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역삼투압으로 정수시킨 물을 이온수기로 공급시켜 알카리수를 생성해 드십시오.
그 방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런데, 역삼투압 방식은 물속에 있는 미네랄들도 모두 걸러내기 때문에 나쁜 물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미네랄 성분과 중금속 성분의 입자는 그 크기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미네랄은 골라서
보존하고 중금속만 골라서 걸러내는 방법은 아직까지 첨단 과학으로도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그럼 왜 TV광고도 그렇게 하냐구요? 소비자를 우롱하는것 아니냐구요?
그래야 팔리니까요. 소비자 우롱하는 거 맞습니다. 미네랄이 그래도 아깝다구요? 불필요한 량은 배설됩니다.
원래 수돗물도 미네랄까지 완전히 정수하는 역삼투압방식으로 거른 물입니다. 그 물이 수도배관을 타고
오면서 녹슨 배관을 청소하고 그 녹물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겁니다.
수돗물에는 중금속과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왜 미네랄이 들어있을까요?역삼투압 방식으로 거른
물인데?
200만원짜리 이온수기를 사서 물을 먹었더니 어디가 좋아지고 어디가 좋아진것 같으시다구요?
당연히 그렇게 안느껴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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