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각장, 마구잡이 쓰레기 반입으로 '몸살' 주요뉴스 / 2016년 전주뉴스
2016. 5. 11. 18:05
http://blog.naver.com/tbroadjj/220707038197
[앵커멘트]
일반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분리 배출 없이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 소각장을 찾아가 쓰레기 분리 배출의 실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 있는 전주권소각자원센터입니다.
전주시는 물론 김제시와 완주군 등 3개 지자체에서 나오는
일반 쓰레기를 하루 200여 톤가량 소각 처리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소각처리가 가능한 쓰레기는
화장지와 물수건, 노끈, 전단 등입니다.
그렇다면 분리 배출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전 동안 모아 온 쓰레기를
쏟아냅니다.
감시반이 봉투를 찢어 내자 온갖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은 쓰레기 수거 차량 한 대가
쏟아 놓은 쓰레기 더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쓰레기들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반용 쓰레기로 분류할 수 없는
파이프는 물론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해야 할 깨진 유리병도 보입니다.
또 당연히 소각할 수 없는 밥통까지도 나옵니다.
심지어 소각할 경우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스티로폼까지도 반입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는 관리사무소 등의 지속적인 관리로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단독주택과 원룸 그리고 한옥마을 등에서 관광객들이 배출하는
쓰레기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 소각이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인터뷰 : 최병선/전주 소각장 감시반장(PIP)
"사기그릇이라든지 신발, 의류 이런 내용물들이
전반적으로 반입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성상(쓰레기 분리 배출)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욱 강력한 제제 역시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유철미입니다.
[출처] 전주소각장, 마구잡이 쓰레기 반입으로 '몸살'|작성자 티브로드 전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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