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개’ 입양하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 이해나 기자
입력 : 2018.07.15 08:22
털 상태 꼼꼼히 체크하는 것도 중요
- 강아지를 처음 입양할 때는 건강한지를 꼼꼼히 먼저 살핀다. /저작자 by Bariann Browne, flickr (All Rights Reserved) 출처 www.flickr.com/photos/127134533@N04/21800279802
개를 키우는 집의 환경 등 따져봐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개인지 확인하는 것일 것이다. 충현동물종합병원 김종일 원장의 도움말로 건강한 개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종일 원장은 "순종 혈통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개는 아니다"라며 "건강상, 행동상의 문제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털=털은 부드럽고 색이 밝아야 한다. 엉켜있거나 윤기가 없거나 털이 빠져 있으면 좋지 않다. 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미용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거나, 몸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는 강아지가 몸이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다.
▷피부=군데군데 털이 떨어져 나가 있으면 안 된다. 깨끗하고 부드럽고 반점이 없는 피부가 가장 이상적이다.
▷눈=건강한 눈은 맑고 깨끗하고 분비물이 과도하게 흐르지 않아야 한다. 빛에 과민 반응을 보이지도 않는다. 각막에 비정상적인 반점이 있어도 안 된다.
이 밖에 항문 주위가 오염돼있지 않은 지, 코는 검고 항상 촉촉이 젖어있는지도 확인하는 게 좋다. 귀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잇몸과 혀의 색깔이 분홍색인지도 확인하다. 특정 품종을 고른다면, 품종 특유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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