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과 항체 형성
![]() | 김현목 전문의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 내분비내과 과장(전문의)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진료교수 울산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연구강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임상강사 중앙보훈병원 내과 전공의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졸업 |
안녕하세요. 해외여행을 다녀오신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부디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빌겠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1 답변: 파상풍 항체 및 황열 항체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니지만, 이전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와 프로폴리스 모두 항체형성을 촉진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출처 : Vitamin D and Immune Function - Nutrients 2017 Nov 39(11). Propolis and the immune system: a review - J Ethnopharmacol. 2007 Aug15:113(1).] 질문자분께서 걱정하는 것은 "황열 및 파상풍 예방 접종을 했는데, 이전에 먹은 비타민C와 프로폴리스가 항체가 생성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것이 아닐까?" 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결론적으로 볼때 비타민C와 프로폴리스가 항체형성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 항체형성을 저해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질문2 답변: 파상풍 예방접종은 사백신이 맞습니다. 그리고 질문해주신 내용중에 "비타민c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특히 프로폴리스는 일반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보다 수 백배 항바이러스 및 항생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비타민C나 프로폴리스가 항생효과 및 항바이러스 효과는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반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보다 수백배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효과만으로 따지면 일반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보다는 낮지요. 결론적으로 보면 비타민C및 프로폴리스는 항체형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력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3 답변 두 질병모두 항체 생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검사들은 '예방접종을 한 후 항체가 형성 되었는지?'를 보기 위한 검사가 아닌, 질병이 생기거나 생겼을 것이 의심될 경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4 답변 질문3 답변과 동일한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질문5 답변 황열 예방접종자의 경우 90%이상에서 항체가 생기고 생성된 항체는 최소한 10년 이상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감염병실험실진단 제4부 바이러스질환). 바꾸어말하면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파상풍 역시 예방접종을 맞았을지라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나 황열의 경우 발병하면 치명률이 50% 이상에 이르지만 예방접종을 할 경우 치명률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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