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진도군 비젼 미래농업,수산

소멸 우려 지자체 100곳 육박… 수도권 여주시도 사라질 위기

화이트보스 2020. 1. 7. 16:40



소멸 우려 지자체 100곳 육박… 수도권 여주시도 사라질 위기

조선일보

입력 2019.11.15 03:57

전국 시·군·구 43%인 97곳… 올해 부산 서구 등 8곳 추가, 저출산·고령화 점점 빨라져

30년 뒤 지역의 생활·산업 기반이 붕괴돼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기초자치단체를 뜻하는 '소멸위험지역'이 지난달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의 43%인 97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인구 재생산의 토대인 20·30대 여성 인구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로 나눈 수치가 '소멸위험지수'인데,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고령자 인구가 젊은 여성의 2배 이상이라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한다. 한 세대(30년) 뒤면 인구 기반이 무너진다고 본다.

소멸위험지역은 2013년 75개에서 지난해 89개로 매년 평균 2.8개씩 늘다가 지난 1년 새 8곳이나 늘어났다. 소멸위험지역으로 추가된 곳은 전북 완주와 충북 음성·제천, 부산 서구, 강원도 동해·화천, 경기 여주, 경남 사천이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14일 '제20차 저출산·고령화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초자치단체는 경북 군위·의성 (0.143), 전남 고흥(0.148), 경남 합천(0.159), 경북 청송·남해(0.166) 등이다. 이 지수가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는 울산 북구(1.829)와 경기 화성(1.703), 대전 유성구(1.671), 경기 오산(1.629), 경북 구미(1.586) 등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0.44)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고 경북(0.501)도 곧 소멸위험지역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이 연구위원은 봤다. 서울의 소멸위험지수는 1.023이고, 전국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84다.

이상호 연구위원은 "소멸위험지역은 주로 20·30대 여성의 순유출 때문"이라며 "초등학생 수가 크게 감소해 교육 환경이 악화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이주가 이어지는 '악순환'이 나 타난다"고 했다. 올해 3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현재의 출산율과 기대수명이 유지되는 '중위추계' 기준 전국 인구는 2028년부터 줄어든다. 출산율 전망을 낮춰잡은 '저위추계'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올해부터 감소한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8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을 밑돌았다.

100자평

9
이정훈(jhle****)
2019.11.1510:37:02신고
선심성으로 뽑은 그많은 공무원들은 어떻게 처리할련지 ??
이현철(topkore****)
모바일에서 작성2019.11.1510:03:58신고
국민들은 관심없다. 먹고살기 바쁘기때문이다. 행정소멸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회의원과 공무원들 관심사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나마 잘한 공무원 연금개혁을 OOO이 망치는게 통탄스럽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다. 일하지않고 감나무서 감떨어지듯 국가에 기생하게 하면 안된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4차 미래산업과필요한 곳에만 적재적소 투입해야한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 정신과 이승만 대통령의 일제 패망 예지력, 한미상호동맹으로 공산주의저지한 외교력을 본받아 자국민 국익을 우선시하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다!!
이병숙(ju****)
2019.11.1509:57:48신고
주민 없는 관청은 물 나오는 수도꼭지와 같으므로 당연히 폐쇄해야 한다.
조성우(sungwoo****)
모바일에서 작성2019.11.1509:17:38신고
여주시는 사람 ?아내는데 아니야? 환경 기타운운하면서? 기업할수있는 환경을 여주시에서 만들지 않는듯 딱 서울옆의 걍 한적한시골동네 텃세만 부릴줄아는
박승윤(sopark****)
2019.11.1508:59:45신고
리동 읍면사무소 빨리 통폐합 예산절약 행정의 효율성 최고다 너탓 국회탓하지말고 빨리하라 그런데 래임덕이라 무능한 정부라 못하고 안하면서 너탓 국회탓만하겠지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5/20191115003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