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의 땅의 歷史] "나 죽으면 눈알을 빼서 문루에 걸어라. 망국 꼬라지를 보리라" A28면 효종의 즉위와 서인들의 반격 강빈은 인조가 낙점한 남인 윤의립의 딸을 배척하고 서인이 실질적으로 간택한 세자빈이었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5.26
[박종인의 땅의 歷史] "걱정거리가 될 터이니 기필코 제거하고자 한다" A30면 그해 광해군은 정원군의 친아들이자 인조의 동생 능창군을 역모 혐의를 씌워 유배 보냈다. 능창군은 강화도 교동도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5.19
"이 책들을 들고 조선으로 돌아가면 모두가 놀랄 것이다" A28면 그때 최고사령관 김류가 "같이 끌려가는 내 아들 김경징은 벼슬이 높고 어머니상을 당했으므로 빼 달라"고 청했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5.12
[박종인의 땅의 歷史] "더러운 오랑캐 쌀을 먹느니 굶어 죽겠다" A24면 조선은 굶주린 사람들이 '살아 있는 사람 고기를 먹고 죽은 사람 옷을 벗겨서 입는(噉生人之肉 剝死屍之衣·담생인지육 박사시지의)' 대참극의 시대였다.(1697년 2월 10일 '숙종실록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5.05
[박종인의 땅의 歷史] "중화와 오랑캐 모두 사람인데 어찌 구분이 있겠는가" A30면 "오랑캐가 중화를 멸하여 짐승의 시대가 되었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4.28
[박종인의 땅의 歷史] "조정과 백성이 최명길을 씹어 먹으려고 한다" A28면 "금수(禽獸)의 땅이 다시 사람 세상이 되었다."(1623년 3월 17일 '인조실록') 사람 사는 세상은 4년 뒤 오랑캐 후금과 형제의 맹을 맺으며 균열이 갔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4.21
[박종인의 땅의 歷史] "그대들은 명나라를 위해 조선을 망하게 하려는가" A24면 병자호란에 함께 맞섰던 김상헌 묘비와 대비되는 비문이다.(2020년 4월 7일 '땅의 역사-국난에 대한 두 가지 자세①' 참조) '황제국 명나라 제후국 조선(有明朝鮮·유명조선)' 대신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4.14
[박종인의 땅의 歷史] 결사 항전을 주장하던 그는 항복 후 집으로 돌아갔다 A28면 '조선의 정승, 문충공 최명길의 묘'라는 뜻이다. 비석 뒤에는 '세(歲) 임오년 5월'이라고 새겨져 있다. 1702년에 건립했다는 뜻이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4.07
[박종인의 땅의 歷史] 100년 국정 공백은 정실 인사에서 비롯되었다 A36면 정조 사후 시작한 세도정치 시대는 조선왕조 국정의 공백기다. 바다에는 산업혁명으로 무장한 서양 이양선(異樣船)이 출몰하고 땅에는 민란이 폭발하던 때였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3.31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세금 징수보다 백성의 삶이 먼저올시다" A28면 그가 죽고 150년이 지난 1975년 박광칠이라는 마을 사람이 쇠꼬챙이로 땅을 찔러 무덤 앞 5m 땅에서 비석을 찾아냈다. 오피니언 > 사내칼럼박종인 선임기자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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