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메이저’ 에퀴노르, 세계최대 수소생산기지 구축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20.07.03 16:11:26 글자크기 ‘빅오일’ 탈석유·탈탄소 가시화 ▲국내 수소스테이션(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르가 영국에서 지구상 최대 규모의 수소생산 기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석유에 대한 수요가 언젠간 정점에 달할 것이란 전망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석유시장이 무너지자 에퀴노르,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로열더치셸 등의 ‘빅 오일’들이 탈(脫) 석유에 속도를 내면서 청정에너지를 키우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3일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영국 중부에 위치한 헐(Hull) 시 근처에 ‘H2H 솔텐드(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