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지킬 수 있는가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지킬 수 있는가[중앙일보] 입력 2015.07.08 00:02 / 수정 2015.07.08 00:26 댓글보기1 Tweet종합 31면 지면보기 글자크기 이하경 논설주간중국 선양에서 단둥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223㎞를 버스로 달리면서 작가 김훈은 군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눈에 핏발이 선 당나라·몽.. 민족사의 재발견/민족사의 재발견 2015.07.08
청 태종과 월롱산성 을미년 새해를 맞아 파주 월롱산성(月籠山城)에 올라갔다. 해발 246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성이지만 주변 일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략 요충지다.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항상 수불석권(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의 풍모를 지니고 있는 묵개(默介) 선생이 한번 올라가 보기를 .. 민족사의 재발견/민족사의 재발견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