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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신규 정책 실시 첫 주 베이징 중고주택 거래량 138% 성장

화이트보스 2008. 11. 13. 09:24

주택대출 신규 정책 실시 첫 주 베이징 중고주택 거래량 138% 성장

 2008/11/11 흑룡강신문

지난 10일 베이징부동산거래관리넷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일 주택대출에 관한 신규 정책이 실시된 후 베이징시의 중고주택 거래량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중국넷이 전했다. 데이트에 따르면 이달 첫주 베이징시 중고주택 거래량이 1188채로 지난달 마지막 한주 499채에 비해 13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에 관해 베이징시의 비교적 큰 몇몇 중개기구는 베이징시 중고주택 시장은 아직 열기가 오르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롄자(链家)시장연구개발센터 왕즈웨이(王志伟)주임은 신규 정책을 실시한 후 그들의 중고주택 거래 감시측정 데이터는 뚜렷한 상승추세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거래량은 10월달과 기본상 비슷하다며 베이징부동산관리 인터넷 통계데이터와 시장 실지 거래 데이트가 차이나는 원인은 주로 10월 말 중고주택을 구입한 고객들의 소유권 변경이 신규 정책을 실시한 후로 집중되었기에 11월의 거래량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고주택시장에 다시 열기가 오르려면 내년에 가야 한다" 워아이워자(我爱我家) 공공관계부  리지(李季)총감독은 이 회사의 부동산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 11월 3일부터 11월 9일 두주간의 거래 데이터는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많은 고객들은 또 새로운 정책이 출범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여전히 관망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 여러갈래 지하철이 착공됨에 따라 이 지하철 연선의 중고주택은 또 값이 오르게 될 것이며 그때가면 새로운 정책이 출범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중고주택시장은 내년에 가야 열기가 오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왕즈웨이는 앞서 부동산시장에 열기가 오른 상황에서 "많은 중고주택 구매자들이 판매측이 부담하는 영업세, 개인소득세까지도 부담하려 했다"면서 "하지만 부동산시장이 저조기에 처함에 따라 구입자들은 이러한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워 졌으며 많은 주택을 판매하는 측도 관망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련배경

 

10월 22일 재정부는 일련의 부동산거래세 감면정책을 발표하고 11월 1일 이후 개인이 처음으로 주택(90평방미터 및 그 이하 일반주택)을 구매할 경우 부동산 등록세 세율을 원래의 1.5%에서 잠시 1%로 잠시 하향조정하고 또한 인지세와 부가가치세도 잠시 면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