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의 풍력 발전기를 보면서
강원도가 고향인 나는 명절때나 친족들의 대,소사가 있을 때면 으레 대관령을 넘나들게 마련인데, 대관령으로 진입하는 마루턱에 다다르면 눈에 뜨이는 풍력 발전기에 한번씩 고개를을 돌려 바라 보고는 하였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광경을 보기는 몇군데 되지 않아 신기한 느낌이었는데 작년 봄에 미국의 서부여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들이 늘어선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 보다가 언젠가는 좀더 가까이 해 보리라 하였는데 마침 엊그제 추수감사절을 맞아 "팜스프링"지역을 다녀오는 길이 있어 곁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있는 풍력발전기는 실로 엄청 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장관(壯觀)을 이룬다는 표현이 그대로이다. 마치 큰 팔랑개비의 숲을 지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돌아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자원의 천국이라 하는 미국의 풍력발전은 사실은 80년대부터 연유하는 것이라 하는데 그 대부분이 캘리포니아주에 집중되어있다가 지금은 중서부와 기타지역으로 확산되어 건설이 활발 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단순한 생각은 자원대국에서 이리도 열성인데 자원빈국이면서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떠 올려 보면서 그렇다고 거창한 무슨 제안을 할 주제도 아니어서 그저 간단하 소개 할 수밖에 할 노릇이 없어 사진과 함께 간추려 그 내력중에 관심있는 사항들만 간추리기로 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미국의 풍력발전은 그 모두가 개인이 투자 하고 그것을 관리 한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풍력발전기 하나를 설치 하는데는 약 30만불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대부분 개인들이 투자 한다고 한다. 특히 정년 퇴직한 사람들이 노후를 위해 투자한다고 하는데 이는 발전기 하나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국가에서 사들여 그 이익금을 개인에게 돌려 준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투자자는 그 이익금으로 질 좋은 노후를 보장 받는 단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방법을 적용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양의 풍력발전기 거의가 그렇게 운영 된다 하니 놀라웁고 우리나라도 한층 활발하게 운용 해 보앗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설은 그만 하고 이제 그 현장으로 안내 해 본다.
["팜스프링"으로 들어서는 초입에서 먼산의 발전탑이 눈길을 끔니다...]
[능선에서 열병 하듯이 줄지어 서있는 발전탑..]
[이 녀석들은 낮선 방문객을 탐문 하는지 보초를 서고있는듯...]
[이 발전탑은 초기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팜스프링"에 가까워 집니다.
질서 정연히 늘어서 있는 모습이 열병식 하는 것 같습니다.]
[좌측의 먼 곳에 보이는 곳이 "팜스프링"입니다. 이 벌판도 송전탑으로 메워 질것이 아니냐 생각 하면 도리어 끔직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러한 발전탑들의 밀림을 지나는데 20분이상이 소요 된듯 합니다. 물론 연이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펼처 있는 지역을 합하면 그땅의 범위가 가히 서울이 들어가도 남을듯 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뒤돌아 보니. 이 지역의 깨긋한 환경을 자랑이라도 하는듯 무지개가 피어 있었습니다. 마치 이 지역에 무수히 서있는 풍력발전기가 이들의 꿈인양 비춰 집니다..]
[우리는 오던길을 멈추고 오랫만에 보는 무지개와 함께 하면서 우리의 서울도 잠시 떠 올려 보았습니다..]
[벌거숭이 산으로 보이지만 낮은 계곡엔 나무들도 드문드문 하다. 산에는 잡풀들이 이구요..워낙 건조한 기후여서 산불이 자주 휘쓸어서인지 보기에는 민둥산 이다. 이 지역에는 아직 세워 지지는 않았을지라도 아마 몇년 후이면 발전탑으로 들러 찰 것 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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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돌아 보면서 우리가 도착 한 곳은 대부분 교포들이 경영하는 "팜스프링"지역에 있는 온천장 중의 한곳이었고. 우리는 그곳에서 잠시 쉰후 오는 길을 되돌아 왔는데 돌아오는 길녘에서,내 머리 속을 맴도는 생각은 우리나라와 같은 하여 시대적으로 요청되는 자원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귀감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 하여 본 좋은 기회였다.
아직은 시기 상조 일지는 몰라도 그러한 사업들이 한층 활기를 가젔으면 하는 바람 이었다.
- LA, La Mirada에서-
타이타닉(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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