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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배수구=무심코 버린 음식물·기름 찌꺼기가 엉겨붙어 나는 냄새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식초가 좋다. 2~3일에 한 번씩 설거지 직후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식초를 섞은 물(물 반 컵에 식초 2큰술 정도)을 다시 부으면 악취가 잘 제거된다.
◆플라스틱 김치통=김치를 담았던 통은 다른 음식을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냄새가 밴다. 쌀뜨물을 가득 담아 볕이 잘 드는 곳에 한나절쯤 두면 냄새가 가신다.
◆전자레인지=오렌지·귤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레인지를 돌린 뒤 젖은 걸레와 마른 걸레로 번갈아 닦으면 때와 냄새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냄새 밴 외출복=회식이라도 하고 오면 담배나 숯불 연기 등이 흠뻑 배게 마련이다. 샤워 뒤 수증기가 자욱한 욕실에 걸어두면 냄새가 비교적 빨리 없어진다. 헤어 드라이어를 옷 안에 넣고 찬바람을 몇 분 정도 쐬어줘도 좋다.
◆고기·생선 조리 뒤=고기나 생선을 조리한 뒤에 나는 냄새는 환풍기를 돌려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조리 직후 촛불을 켜두면 의외로 빨리 냄새가 가신다.
◆전기 주전자 물때=전기주전자나 커피메이커, 식기세척기에는 식초를 섞은 물을 넣어 작동하면 된다. 냄새와 물 때문에 생긴 얼룩을 같이 제거할 수 있다.
◆보온병=오랫동안 쓰지 않은 보온병에 배어 있는 냄새는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순 뒤 솔로 씻어주면 제거할 수 있다.
원영미 패밀리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