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기행/우리는 영원한 남도 맨

[스크랩] 신록의 그린 환상의 코스서 나이스~ 샷 영암 아크로 C.C

화이트보스 2008. 12. 25. 17:42
신록의 그린 환상의 코스서 나이스~ 샷
창사 10주년 제10회 남도일보배 골프대회 오는 8일 아크로 C.C 개막
35만평 회원 18홀 대중 9홀 코스, 연중 안개없는 상쾌한 플레이 가능
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 장타상, 행운상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져
2007. 06.01.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온통 신록의 향연으로 치닫는 6월
영암 아크로 C.C에서‘제10회 남도일보배’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일반 아마추어 남·여 또는 부부, 일반 단체팀 등 선착순 160명을 모집,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지며 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골프 동호인들은 물론 시·도민 여러분들을 초청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플레이 라운딩을 하지 못한 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미리 코스를 소개한다.

▲영암 아크로 C.C

민요 영암아리랑의 고장, 영암아크로골프클럽은 국립공원 월출산이 바라다 보이는 전남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일원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300∼400m사이 무공해 청정 중산간지역에 위치, 그리스어로 ‘높은 곳’이라는 뜻의 ‘Acro’ 로 명명됐다.

장수 벨트라인에 위치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평상시 안개 끼는 높이인 해발 280m 이하 보다 높아 연중 안개 없는 상쾌한 플레이가 가능,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는 골퍼들에게 더 없이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다.

공사기간 2년 8개월의 대역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2003년 10월 1일 오픈한 아크로골프장은 후백제 왕 견훤이 말년에 아들 신검의 왕권반란 때 피신한 영암 궁성산 자락 분지의 명 골프코스로 겨울철 북서풍을 막아주고 앞쪽으로는 남도의 명산 월출산과 국사봉이 그림처럼 펼쳐져 경기내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체부지는 35만 평방미터로 회원제 18홀, 대중 9홀의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다.

페어웨이의 총 길이는 국내회원제 골프장 평균거리인 6천940야드보다 훨씬 긴 7천510야드로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위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크로CC의 기본설계는 日本 오리비나루가 했고 세계적 명성의 잭 니클라우스 골든베어 인터내셔녈(Jack Nicklaus Goldenbear International) 수석 코스디자이너 탐 팩(Tom Peck)이 조형을 맡아 공략의 전략성과 조경의 절묘한 조화를 이끌어내 국제대회 유치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드라마틱한 코스로 조성된 아크로CC는 적당한 업다운과 함께 10개의 크고작은 폰드, 3개의 클릭(계류시설)이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눈부신 백사로 채워진 72개의 벙커와 2개의 비치벙커(물에 젖어있는 벙커)는 높은 난이도와 함께 공략의 묘미를 만끽케 한다.

전 홀 남향배치로 여름에는 시원하고(3∼4℃ 낮다) 겨울에는 따뜻하여 사계절 플레이가 가능하며, 양잔디로 조성 겨울에도 푸른잔디위에서 티 샷이 가능한 5개(챔피언, 백, 레귤러, 프런트, 레이디)의 다양한 티배치로 골퍼기량에 따라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운영은 2인승과 5인승 전동카를 운영하고 7분간격으로 진행한다. 또 일몰로 인한 경기중단 방지와 여름철 야간 라운딩을 위해 14개홀에 최신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코스특징
○월출코스(Out코스 9홀, 파36, 3천725야드)는 시작홀과 마무리홀이 모두 파 5로 두홀사이에 대형연못을 조성 시원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길고 넓은 코스는 탁트인 시야를 확보 경쾌한 샷을 날릴수 잇는 다이나믹한 코스다.

특히 아일랜드 홀인 4번 홀(파3 177야드)은 아크로CC를 대표하는 상징 홀로 그린 뒤편 계곡을 흐르는 폭포수와 연못이 잘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수상경관을 연출하며, 한반도 지형을 본뜬 연못 위의 브리지는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궁성코스(In코스 9홀, 파36 3천785야드)는 해발 485m의 궁성산 자락이 양옆으로 병풍처럼 드리워져 설계자의 의도를 모르면 낭패보기 십상, 힘보다는 기교가 필요한 전략적인 코스다.

특히 13번홀은 파3 홀 중 가장 긴 홀로 그린보다 큰 해저드가 앞에 있어 부담가는 홀이며 앞바람이 자주 있어 거리보다 길게 치는 것이 유리하다. 슬라이스에 유의해야 하며 그린 옆 벙커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분화구 형상을 한 오륜벙커가 그린 뒤에 자리잡고 있는 17번홀은 오르막 홀로써 실제 거리보다 길게 보아야 ON그린이 가능하다.

▲기타 부대시설

300년이상의 노송으로 정원을 꾸며 소나무 특유의 향이 코끝을 맴돌게 하는 품격과 편리를 추구하는 지붕이 반 영구적 동판으로 시공된 27홀의 클럽하우스와 최고의 서비스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레스토랑, 골퍼들의 모든물품이 준비된 프로샵, 깔끔한 락커룸, 또한 라운딩후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수 있는 사우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연습장으로는 2개의 퍼팅그린과 벙커연습장이 있다. 1박2일 단체팀에 한하여 리조트에서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 및 주변 관광지

광주에서는 광주대 사거리에서 현장까지 38km로 평균 35분이 소요된다. 광주대(국도1번)∼남평오거리∼봉황·세지(819 지방도)방향∼봉황 죽석주유소에서 좌회전∼세지면 삼거리에서 좌회전∼영암 금정면 소재지에서 장흥방향으로 1.2km 직진, 아크로컨트리클럽 이정표가 보이면 좌회전 해 3.4km 정도 달리면 클럽하우스에 도착한다.

서울이나 전주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무안나들목으로 진입, 1번국도를 타고 달리다 나주에서 23번 국도로 바꿔 약 15km정도 다리다 금정면사무소에서 좌회전, 4km정도 더 달리면 도착한다.

주변관광으로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 국립공원’과 일본에 문물을 전파하고 일본태자의 스승이 되었던 ‘왕인박사 유적지’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지었던 천년고찰 ‘도갑사’ 등 많은 유적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을 겸한 골프여행도 추천할만 하다.
(문의)061-470-7000


기경범 기자 kgb@   
출처 : 기경범의 사진,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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