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원 달러 환율이 달러당 1124원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12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환율·원자재 동향 설명회'에서 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상반기에 예산의 70%가 투입되는 재정 지출 효과가 하반기에 가시화돼 경기가 'U'자형으로 회복되고 세계 경제 회복세도 동반될 경우 큰 폭의 환율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장 수석연구원은 "이런 긍정적 경기 전망이 실현될 경우 원 달러 환율은 1124원까지 하락하고 연평균 환율은 1216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무역업체들은 이런 상황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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