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헬스케어

위궤양

화이트보스 2009. 3. 26. 20:44


위궤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명치에 둔통, 쓰림, 타는 듯한 통증 등이 올 수 있으며, 흔히 가슴(흉골)과 등으로 통증이 뻗치기도 합니다. 공복시의 통증은 제산제를 복용하면 없어집니다.

식사 후 복부불쾌감이나 통증이 올 수도 있고, 심할 때에는 밤에 잠들기 전에도 1~2시간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생기며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 유문부의 궤양으로 유문부 폐쇄가 오면, 구토가 오고 입맛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체중이 줄게 됩니다. 심할 때에는 복막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 안에 위산이 너무 많아서 궤양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약물이 궤양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고 하는 세균이 궤양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흉추 4번이 틀어져 위장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거나 위가 하수돼 위의 활동성이 떨어져서 오는 것으로 봅니다. 위궤양 전에 오는 것이 위산과다와 위염인데, 이때 미리 잡아 주면 위궤양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즉 위에서 신물이 날 때 위산과다가 온 것인데, 이것이 오랫동안 진행되고 나서 위가 붓는 위염이 오고, 또 위염이 오래되면 위가 허는 위궤양이 오는 것으로 봅니다. 위궤양이 오래 계속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를 3~4주 하면 궤양의 크기는 처음에 비해 50% 정도, 그리고 12주 정도면 완전히 치유됩니다. 만일 궤양이 계속 커지면서 치유가 안 되거나 악성 궤양의 징조가 있으면 외과적 치료(수술)를 받아야 합니다.

내과적 치료는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 위점막보호제 등을 사용하며, 재발성 위궤양이 있으면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위궤양은 이렇게 약물요법으로 치료해도 만성적으로 재발이 잘 되는 질환이어서 약 50%가 완치된 지 2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흉추 4번을 바로잡고 하수돼 있는 위를 올려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궤양이 있는 사람 역시 고관절이 틀어져 흉추가 틀어지거나 위가 하수돼 있으므로 고관절부터 바로잡아야 근본적으로 나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 엉치, 흉추 7번, 그 위의 흉추를 잡고 공명을 쳐서 틔워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하게’ 2번 방석운동과 걷기운동을 하여 굽은 몸을 펴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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