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미사일 대응” 첨단무기 대폭 증강
도입물량 당초보다 늘려
●원거리 공격폭탄 170발→270여발
●정밀직격탄 1000발→1450발
국방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합동원거리공격폭탄과 통합정밀직격탄(JDAM) 등 첨단 정밀유도무기의 도입 물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21일 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완성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정안에서 합동원거리공격폭탄 도입을 당초 170여 발에서 270여 발로 늘렸다. 이 수정안은 다음 달 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북핵 대비용 전력 증강을 위해 최대사거리 400km인 미국의 합동공대지순항미사일(JASSM)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을 2011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JASSM은 F-15K 전투기 등에 탑재되며 발사 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적외선 탐색기의 유도로 핵무기와 미사일이 저장된 군사시설이나 지하 진지 등 견고한 전략 목표물을 수 m 오차로 파괴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 북한 전역의 핵심 군사시설에 대한 우리 군의 정밀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 당국은 JDAM의 도입 수량도 1000여 발에서 1450여 발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재래식 폭탄에 유도날개를 부착한 JDAM은 아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뒤 GPS의 유도를 받으며 북한의 미사일과 장사정포 진지를 최대 10m 오차 범위 내에서 파괴한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원거리 공격폭탄 170발→270여발
●정밀직격탄 1000발→1450발
국방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합동원거리공격폭탄과 통합정밀직격탄(JDAM) 등 첨단 정밀유도무기의 도입 물량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21일 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완성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정안에서 합동원거리공격폭탄 도입을 당초 170여 발에서 270여 발로 늘렸다. 이 수정안은 다음 달 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북핵 대비용 전력 증강을 위해 최대사거리 400km인 미국의 합동공대지순항미사일(JASSM)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을 2011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JASSM은 F-15K 전투기 등에 탑재되며 발사 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적외선 탐색기의 유도로 핵무기와 미사일이 저장된 군사시설이나 지하 진지 등 견고한 전략 목표물을 수 m 오차로 파괴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 북한 전역의 핵심 군사시설에 대한 우리 군의 정밀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 당국은 JDAM의 도입 수량도 1000여 발에서 1450여 발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재래식 폭탄에 유도날개를 부착한 JDAM은 아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뒤 GPS의 유도를 받으며 북한의 미사일과 장사정포 진지를 최대 10m 오차 범위 내에서 파괴한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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