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중공업, 국내 첫 62피트급 스틸요트 진수
|
목포지역 중소형 선박기업인 푸른중공업은 24일 오후 목포 삼학도 마리나에서 김봉철 대표이사와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홍종희 전남 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용 62피트급 스틸 강선요트 진수식을 가졌다.
푸른중공업이 이 강선요트는 50t 규모로 최대마력 235마력, 승선 인원 20명인 중형 요트로 해양 스포츠 레저활동 뿐 아니라 대양에서 장기 항해가 가능하다.
고품격 인테리어의 안락한 침실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스틸 선체로 내구성이 좋고 친환경적으로 제작돼 싱가포르 선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요트는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조선 기능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요트건조 우수 인력을 초빙해 기술지도를 통한 첨단 선박 건조기술의 국산화 성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날 진수식에서 "해양레저분야는 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며 "앞으로 기존 소형조선소 및 기자재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한 해양레저 선박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
'민족사의 재발견 > 건설정보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돌핀 파크’ MOU 체결 (0) | 2009.12.24 |
---|---|
대우조선해양, 유조선 10척 연이은 수주 (0) | 2009.12.24 |
영어도시 건축총괄 '이타미 준' (0) | 2009.12.21 |
㈜한국스치로폴 친환경 주택 20만호 中 수출 (0) | 2009.12.21 |
광주 북구 본촌동에150개 병상 규모 (0) | 2009.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