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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화이트보스 2010. 4. 5. 11:50

중국 베이징시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입력 : 2010.01.08 16:18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의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베이징시 발전계획위원회가 8일 밝혔다.

베이징시는 지난해 2천27억위안(약 296억달러)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장궁(張工) 베이징시 발전계획위원회 주임은 “이는 전년도보다 10.3%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9.5% 성장했다.

베이징은 철강과 자동차 제조업,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이다.

베이징시의 1인당 GDP는 2007년에는 7천370달러, 2008년에는 9천75달러였다.

중국의 1인당 평균 GDP는 2008년 3천300달러에서 지난해 3천600달러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공식 GDP 데이터를 수주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서 1만 달러 클럽에 가입한 도시로는 베이징이 4번째다.

개혁개방 1번지인 경제특구 선전(深 土+川 )의 1인당 GDP가 2007년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섰고, 2008년 경제수도 상하이(上海)와 광둥(廣東)성 성도 광저우(廣州)가 나란히 1인당 GDP 1만 달러 도시 클럽에 가입했다.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