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 고광후 점장은 12일 "철저한 고객 중심 마케팅 및 친절한 서비스 강화, 지속적인 지역친화사업 전개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임 한달여를 맞은 고 점장은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예향의 맥을 잇는 고급화 패션 백화점 입지를 더욱 튼튼히 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박람회 등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 친화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변화에 앞서가는 고품격 백화점, 젊은 감각을 지니고 지역 친화 마케팅을 선도하는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 우수 백화점을 고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적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 반품.교환 상품 관리 강화, 고객 맞이 안내 서비스 강화, 주차 서비스 개선 등을 강조했다.
고 점장은 "올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등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객이 롯데를 찾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평범한 서비스가 아닌 확실한 서비스를 구상하겠다."라며 "상품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시민.환경단체, 지역 구단, 대학 등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 친화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부문장을 역임하고 대구 상인점에서 첫 번째 점장 업무를 거쳐 광주점에 부임했다.
kjsun@yna.co.kr
'경제,사회문화 > 사회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찰 감시하는 ‘특별 복무점검단’ 뜬다 (0) | 2010.05.12 |
|---|---|
| '의원님 땅에 무슨 일이?' 광주시, 용역 전 국회의원 땅 무더기로 매입 특 (0) | 2010.05.12 |
| 또 감옥 갈 후보 뽑을 건가 (0) | 2010.05.12 |
| 중국 품에 안기는 북한경제 (0) | 2010.05.12 |
| 韜光養晦 (0) | 201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