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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마스크로...비상용 브래지어 출시기사

화이트보스 2010. 9. 29. 14:27

유사시 마스크로...비상용 브래지어 출시

2010.09.29 11:27 입력 / 2010.09.29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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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성과학자가 마스크 겸용 브래지어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상용 브라'는 양쪽의 컵에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들어있다. 유사시 브래지어를 둘로 분리해 마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시카코 방재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엘레나 보드나르 박사는 27일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있는 MIT 박물관에서 이 신제품 브래지어 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엘레나 박사는 "브래지어 컵의 크기에 관계없이 마스크로 활용할 수 있다"며 "비상상황에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고 컵이 둘이기 때문에 남을 도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엘레나 박사는 이날 연설도중 갑자기 자켓 속에서 자신의 브래지어를 풀어내 둘로 나뉜 뒤 연단 뒤에 있던 남성들에게 마스크를 씌워주는 즉석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브라 마스크'는 2007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2009년에는 유머가 있는 과학연구에 주어지는 '이그 노벨상'의 공중위생학상을 수상했다. 제품 가격은 29.99달러(약 3만5000원)으로 온라인(http://www.ebbra.com)에서 판매된다. 멀티미디어팀,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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