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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음식점 전용 음식물처리기 ‘슈비크’ 출시

화이트보스 2012. 9.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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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음식점 전용 음식물처리기 ‘슈비크’ 출시
특수분쇄날로 각종 뼈쓰레기까지 해결, 부피는 1/10로 최대 360kg까지 처리
 
안혜경 기자
모든 음식점들의 고민거리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 반찬을 조금씩 담아 내놓은가 하면,  “먹을만큼 가져가라”는 셀프형식에 “남기면 벌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곳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전문업체 등에 처리를 맡기거나, 쓰레기들이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처리하려니 시간과 비용은 물론, 번거롭기 까지 하다. 대형음식점의 경우엔 쓰레기의 양이나 처리비용은 배가 된다.
 
이러한 음식점들의 고충을 해결할 신개념 음식물쓰레기처리기가 최근 등장했다. 파쇄∙건조∙분쇄방식을 통해 부피를 1/10으로 줄이고, 경제적인 면까지 고려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슈비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아테크놀러지(http://www.pointeshop.co.kr)가 청호ce와 단독 계약을 통해 선보인 슈비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음식물쓰레기의 구분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 대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처리기_슈비크     © 안혜경

특수 가공한 분쇄날의 구조가 일반 쓰레기는 물론 소뼈, 돼지뼈, 족발 등의 견고한 음식물까지 분쇄 처리할 수 있으며, 국내최초 품질인증획득마크인 kc마크, q마크, iso9001, 14001인증도 획득했다.
 
무엇보다 슈비크가 효율적인 이유는 음식물 압축량 때문이다. 1일 360kg이라는 국내 최대 처리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100kg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경우 최단시간인 7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완전 건조 후 배출 시에는 4kg까지 압축이 가능하다.
 
건조시간과 전력소비도 효과적으로 줄였다. 특수 오일을 사용해 비접촉식 히팅 방식과 열풍을 불어 주입하는 방식을 이용, 용량에 따라 기존의 타사 제품은 12~24시간 소요되지만 슈비크 제품은 5시간~7시간정도면 처리 가능해 기존 제품들 보다 3배 이상 작업시간 단축된다. 물론 처리기간이 단축된 만큼 사용하는 전력량도 함께 줄어든다. 
 
또 자체 개발한 특수 냉동방식과 특수 가공한 수압 노즐을 적용해 음식물 악취를 제거하므로 기존 제품보다 빠르게 악취를 제거해 쾌적한 주변환경까지 제공한다.
 
제품 구매 방법도 경제적이다. 제품 가격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장기할부제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 최대 36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는데 기존의 음식물 처리비용보다 적은 비용이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개인 소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