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무인기 X-47B, 항모 착륙 성공
기사입력 2013-07-11 07:44:00 기사수정 2013-07-11 08:59:14
미국 해군은 10일(현지시간) 항공모함에 무인전투기(드론)를 착륙시키는데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
해군이 항모용으로 새로 개발한 X-47B 드론은 메릴랜드 패턱센트강 해군항공기지에서 이륙한 뒤 버지니아주 근해의 핵추진 항모 조지 H. W. 부시호 갑판에 착륙했다.
X-47B는 지난 5월 조지 H. W. 부시호에서 이륙에 성공한 바 있다.
활주로가 짧은 함선에 무인기를 착륙시키는 것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조차도 수 년 간의 훈련이 필요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노드럽그루먼이 제작한 X-47B는 스텔스 기능에 정밀유도 폭탄 2기 등 총 2040kg의 무기 적재 능력을 갖추고 12km 고도에서 6시간 또는 3900km를 비행할 수 있다. 폭 19m에 이르는 날개는 접이식으로 항모 탑재가 용이하다. 원형 모델 개발에 14억 달러(약 1조5900억원)가 들었다.
이 같은 무장과 비행거리는 미국 등이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 중인 F-35 통합전투기의 약 2배에 달하는 능력이다.
(조지 H.W. 부시호 AFP=뉴스1)
해군이 항모용으로 새로 개발한 X-47B 드론은 메릴랜드 패턱센트강 해군항공기지에서 이륙한 뒤 버지니아주 근해의 핵추진 항모 조지 H. W. 부시호 갑판에 착륙했다.
X-47B는 지난 5월 조지 H. W. 부시호에서 이륙에 성공한 바 있다.
활주로가 짧은 함선에 무인기를 착륙시키는 것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조차도 수 년 간의 훈련이 필요할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노드럽그루먼이 제작한 X-47B는 스텔스 기능에 정밀유도 폭탄 2기 등 총 2040kg의 무기 적재 능력을 갖추고 12km 고도에서 6시간 또는 3900km를 비행할 수 있다. 폭 19m에 이르는 날개는 접이식으로 항모 탑재가 용이하다. 원형 모델 개발에 14억 달러(약 1조5900억원)가 들었다.
이 같은 무장과 비행거리는 미국 등이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 중인 F-35 통합전투기의 약 2배에 달하는 능력이다.
(조지 H.W. 부시호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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