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協-시·도지사協 지방분권특위

전신協-시·도지사協 지방분권특위지방분권 촉진 업무협약 체결 오치남 기자  |  ocn@namdonews.com

승인 2013.07.11  19:00:18

▲ 전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11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신協 제공 전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전신협)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이하 분권특위)가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중석 전신협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한 21개 회원사 사장과 안희정 분권특위 공동위원장은 11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전신협과 분권특위는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시대’ 구현이라는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며, 지방분권 촉진을 위해 정책을 공조하고 공동 대응에 협력키로 했다. 또 대국민 홍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내생적 발전역량 강화 및 민주 시민의식 배양, 지역혁신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에 필요한 각 지역의 거버넌스 체제 구축에 힘쓰고 각자의 대외활동이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지원·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신협과 분권특위는 이번 협약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데에도 뜻을 함께 했다. 안 위원장은 “지방분권은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핵심과제이자, 21세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은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신協 제공 <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