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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원 청문회 뭘 준비했나…멍석 깔리자 무기력?

화이트보스 2013. 8. 18. 18:39

민주당, 국정원 청문회 뭘 준비했나…멍석 깔리자 무기력?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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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8.18 11:01 | 수정 : 2013.08.18 11:02

    지난 16일 있었던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청문회를 벼르고 있던 민주당이 정작 멍석이 깔리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겨레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국조특위 민주당 소속 정청래, 박영선, 박범계, 신경민 의원 등은 이미 알려진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반복하거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반박을 집요하게 파고들지 못했다는 분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증인이 나오는 청문회를 이번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로 여기며 지난 7월부터 청문회를 주장하고 준비해왔던 민주당의 모습은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채 실망스러웠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것도 없고, 집요하고 논리적인 추궁을 통해 두 증인으로부터 예상 밖의 진술을 얻어낸 것도 없다는 것이다.

    신문은 "제1야당 답지 않게 무능력, 무기력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기소된 원 전 원장이나 김 전 원장이 이미 입수해서 봤을 수사기록 말고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자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검찰의 기소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나선 두 증인에 대해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자 "치졸한 태도다" "비겁하다"며 감정섞인 언사로 훈계에 나선 적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신문 인터뷰를 통해 "여야의 국조 합의가 7월초였는데 '저격수'로 이름난 민주당 특위 위원들이 여태껏 뭘 준비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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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자평

    전체 100자평 (73)

    2013.08.18 11:11:10신고 | 삭제

    오로지 생떼땡깡생트집흠집소요선동을위한 국정농단농락기만뿐 그려서 땅바닥아래로 처박힌 신뢰를 오려보것단 순진유치한 술수일뿐,꽝이로서이다

    댓글쓰기찬성(83) | 반대(0)

    2013.08.18 18:38:00신고 | 삭제

    국정원 개혁, 민주주의를 왜 뙤약볕아래서, 밤중에 촟불을 들고 외치나 장내로 들어 오시오. 김한길씨 국민들의 마음은 민주당을 떠났소이다.

    댓글쓰기찬성(0) | 반대(0)

    2013.08.18 18:31:04신고 | 삭제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준비할 것이 있을 수 없는 국정조사요 청문회였다.애초부터 증거랄게 있을 수없는데 한겨레가 속칭 민주당의 저격수들에게 준비부족을 탓하는 것은 증거조작 못한 탓을 하는 것 같다.오죽하면 검찰에서도 야당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기소의 정당성을 얻기 위하여 CCTV필름 편집까지 했겠는가.

    댓글쓰기찬성(2) | 반대(0)

    2013.08.18 18:26:07신고 | 삭제

    청문회를 열면 대단한 선거 공작이 밝혀 질 줄 알았는데 뭐 특별한게 없잔아?이젠 민주당이 주장하는 '을'을 위한 정치를 하시요.그리고 서울역에 있으면서 서울역을 붉은 광장으로 만들지 말고 이제 모든 것이 잘못 됬다고 사과하고 국회로 돌아와 정부가 일할 수있록 노력하시요.

    댓글쓰기찬성(2) | 반대(0)

    2013.08.18 18:17:25신고 | 삭제

    기사제목중에 '멍석'이란 말에 *.~. 스스로 멍석깔고 남은게 없는 형편이고, 속담에... '멍석을 깔아 주어도 못한다' 는 말이 있지 !!

    댓글쓰기찬성(1) | 반대(0)

    2013.08.18 18:15:48신고 | 삭제

    본디 청문회 할 껀도 아니였잖아. 청문회란 빌미로 현 정권 헐뜯기 할 심뽀 였던건 아니봐도 본듯한 비디오 아녀? 그동안 미리 다 떠들고 나니 본선은 재탕 삼탕이 될 수 밖에.. 이제 뻘짓은 아무리 미화해도 안통하지.

    댓글쓰기찬성(1) | 반대(0) 이 100자평은 트위터 에 내보내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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