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18 11:01 | 수정 : 2013.08.18 11:02
국조특위 민주당 소속 정청래, 박영선, 박범계, 신경민 의원 등은 이미 알려진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반복하거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의 반박을 집요하게 파고들지 못했다는 분석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증인이 나오는 청문회를 이번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로 여기며 지난 7월부터 청문회를 주장하고 준비해왔던 민주당의 모습은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채 실망스러웠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것도 없고, 집요하고 논리적인 추궁을 통해 두 증인으로부터 예상 밖의 진술을 얻어낸 것도 없다는 것이다.
신문은 "제1야당 답지 않게 무능력, 무기력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기소된 원 전 원장이나 김 전 원장이 이미 입수해서 봤을 수사기록 말고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자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검찰의 기소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나선 두 증인에 대해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이를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자 "치졸한 태도다" "비겁하다"며 감정섞인 언사로 훈계에 나선 적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신문 인터뷰를 통해 "여야의 국조 합의가 7월초였는데 '저격수'로 이름난 민주당 특위 위원들이 여태껏 뭘 준비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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