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喪主)보다 더 많은 고인(故人)… 2031년부터 '부음 쓰나미'
▲ 경북 경주시에 사는 회사원 홍영길(가명·59)씨는 딸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서울에 혼자 사는 무남독녀 외동딸(32·고교 교사)이 "결혼은 시간에 쫓기기보다 좋은 사람 만났을 때 하고 싶다"고 하길래,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하지만 퇴직이 가까워질수록, 이러다 딸이 혼기(婚期)를 놓칠까봐 조마조마해진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택배회사 로고 찍힌 차량이 일본 도야마현 다카오카(高岡)시에 있는 560년 된 고찰(古刹) 앞에 멈췄다. 택배 기사가 네모난 상자를 승려에게 건넸다. 승려가 허리를 굽혔다. "잘 받았습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얇은 요 위의 차가운 백골. 46년생 김복순(가명) 할머니가 이웃에게 보인 마지막 모습이다. 할머니는 지난달 2일 부산 초읍동 서민동네 단칸방(6.6㎡·2평)에서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로 발견됐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택배회사 로고 찍힌 차량이 일본 도야마현 다카오카(高岡)시에 있는 560년 된 고찰(古刹) 앞에 멈췄다. 택배 기사가 네모난 상자를 승려에게 건넸다. 승려가 허리를 굽혔다. "잘 받았습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얇은 요 위의 차가운 백골. 46년생 김복순(가명) 할머니가 이웃에게 보인 마지막 모습이다. 할머니는 지난달 2일 부산 초읍동 서민동네 단칸방(6.6㎡·2평)에서 숨진 지 5년 만에 백골로 발견됐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입력 : 2013.11.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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