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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도 대권도 끝났다. 안철수는 민주당을 씹어먹지 못한다"

화이트보스 2014. 3. 3. 13:47

새정치도 대권도 끝났다. 안철수는 민주당을 씹어먹지 못한다"

  • 이동훈
    프리미엄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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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3.03 10:57 | 수정 : 2014.03.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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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가 영입하려 했던 중립지대 인사들의 안철수 비판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이른바 ‘새정치’를 하겠다며 다양한 인사들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접촉해왔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안 의원이 가장 공들인 인사들은 여야의 중립지대에 위치한 전ㆍ현직 의원들입니다.

    6인회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여야를 아우르는 개혁 성향 정치인 그룹으로 새누리당 소속 홍정욱 전 의원,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성식·정태근 전 의원, 민주당 김부겸·김영춘·정장선 전 의원 등이 만든 공부 모임입니다. 이 가운데 김성식 전 의원만 안 의원과 행보를 같이 해왔습니다. 나머지 인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일단 팔짱을 낀 채 관망해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안 의원은 6인회 외에도 새누리당 내에서 개혁적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에 대해 “나와 같이 해보자”며 꾸준히 접촉해왔습니다. 김용태 의원이나 원희룡 전 의원 같은 사람들이 대상이었습니다.
    6인회
    6인회

    안철수 그간 중립 인사 영입에 공들여

    안 의원이 이들의 영입에 공을 들인 것은 자신의 이념 성향이 중도임을 강조해온 것과 맞닿아 있습니다.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아닌 제3의 길을 찾는 상황이라 중립지대에 있는 의원들을 스카우트해 와 자신과 함께 어깨를 거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겁니다.

    안 의원에 대한 대선주자 지지율은 20%대로 현역 주자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안 의원 지지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야권 성향 지지층에다 중도층, 일부 여권 지지층까지 들어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도층이 안 의원을 강하게 지지해주기 때문에 안 의원 지지율이 유지가 되어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 의원의 스카우트 대상이 됐던 여당 출신 중립지대 인사들은 안 의원이 민주당과 함께하기로 한 2일의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들의 반응은 통합 선언 이후 안 의원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보여주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출신으로 개혁성향, 중립지대로 분류되는 인사들은 하나같이 안 의원의 민주당 통합선언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당초 안 의원과 행보를 함께 해온 김성식 전 의원이 2일 안 의원이 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대오를 이탈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인사들도 안 의원의 민주당 통합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 자기가 살기위해 따르던 사람들을 버렸다”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안철수 의원이 자기가 살려고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정치는 없어졌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안 의원이 민주당과의 합당 이후 지방선거를 치르게 되면 수도권 선거에선 나름 선전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선거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안 의원을 보고 참여한 사람들은 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역시 익명을 요구한 B씨는 “안철수는 역시 바람일 뿐 그릇이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증명됐다”며 “안철수 태풍은 민주당으로 빨려들어간 것이고, 그의 지지율도 점점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씨와의 일문일답입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제3지대에 신당을 만든다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하나.
    “안철수 의원이 결국 새정치를 포기하고 민주당으로 들어간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3당 합당을 통해 대권으로 가는 통로를 확보한 방식이라고 보면 되나.
    “당시엔 민주계 세력이 똘똘 뭉쳐 민자당을 접수했다. 이번에는 안철수 개인 영입이라고 봐야 한다. 안철수 세력의 전투력이 민주당에게 상대가 안된다. 새정치를 명분으로 민주당을 강하게 끌고 나가기가 힘들다. 당장은 친노세력이 찌그러져있는 것 같지만 결국 안철수는 친노 세력에게 발목이 잡힐 것이다. 야권 내 선명성 경쟁 와중에 밀려나갈 것이다.”

    -안 의원은 결국 새정치를 포기한 것인가.
    “없어졌다. 끝났다. 대권도 갈 수 없다고 본다. 창당을 통한 독자세력화를 모색하다 포기선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M&A로 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안 의원에게 민주당을 갖다 준 것 같지만 안 의원은 씹어먹지 못한다. 민주당을 씹어먹을 이빨이 없다.”
    안철수 의원.
    안철수 의원.
    민주당 출신 중립인사들은 ‘환영’

    물론 6인회 가운데 민주당 출신 인사들은 안 의원과 민주당의 통합선언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부겸 김영춘 전 의원은 환영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정장선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야권 입장에서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으로 나뉘어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불안정한 구도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본다”며 “반면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 명확치 않은 상황이다. 제3지대 신당이 제대로 갈는지, 국민 눈에 어떻게 비칠지, 옛날처럼 선거를 앞두고 야합한다는 시선을 받는 쪽으로 가지 않을는지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Talk & 通 (총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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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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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안타깝다,한 인간이 무느지는 모습을 보려니,인간 안철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스스로를 과신한것인지 아니면 꼬임에 빠졌든지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기는 하나,학자로써,벤쳐 기업인으로 하는일마다 성공을 하여 어느정도의 부도 축적되니 스스로가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로 착각한듯 매사 뜻대로 되리라여기고 정치에 뛰어든것 자체가 일생일대의 실패의길로 접어든것이다 과욕이였고 망신살이낀것이다,이용당할대로 이용당한뒤 창당을 하려니 인기도 바닥이고 돈쓰려니 아깝고...학문에 왕도가 없듯이 정치에도 왕도가 없음을 뒤 늦게깨달았으나 때늦게 갈곳마져 없는 처지를 알고 약삭빠른 김한길의 명분이라는 문을 만들어 열어주니 추종자들도 모두 버리고 결과적으로 민주당 입당이라,나혼자 살려고 추종자들 을 배신,신의 성실마져 잃는것이 어쩐지 척은하다,과유불급 (過猶不及)임을 알고,스스로가 만능이고 타인을 바보로 보지말라.세상은 한없이넓고 나보다 훌륭한사람이 수도없이 많음을 깊이 느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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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봉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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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저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를 가장해 보면 간댕이가 콩알만 해서리 김정은이가 미사일 몇발 발사하면 바로 정은이 앞에 업드려 싹싹 빌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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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훈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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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당 비용 아까워서 그런거지 다른 이유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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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애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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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이해는 간단하다. 조류정치. 특히 닭정치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래도 그가 아이티 분야에 기여한 바가 있어 한마디 하자면 AI 독감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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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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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씨! 비겁하다. 익명을 이렇게 써먹나? 당신의 소설이 아니라면 실명 공개해라. 뒤에 숨어서 저격하는것 치졸해도 너무 치졸한 것 아닌가? 어차피 새누리 출신 중립지대에 있는 정치인이라면 홍정욱과 정태근씨밖에 없다. 그런데 저 둘은 저런 막돼먹은 말을 할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신뢰성 극히 떨어지는 익명 기사 함부로 남발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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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계문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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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잎머리 안철수가 電光石같이 후다딱 종북좌파가 득실거리는 민주당에 발을 담굴까가 가장 궁금한 것.그간 언론과TV가 왠지 허구헌날 띄워주고 바람몰이해서 안철수현상을 만들고 여야를 식상한 국민들은 열광시키곤 했지.모사꾼 친노 핫바지 잔꾀에 넘어간 안철수는 국민이 기대했던 價値의 政治는 원래없고 대통령망상으로 밀실뒷거래로 새정치꿈같은 것이 모두 무너저 내리는 자기스스로 무덤을 팠다!그간 새정치 새정치 외치대던 양치기 정치사기꾼 안철수가 새정치구호를 보고 모여들던 그 많은 정치지망생들을 엿 먹이고 바보 만들면서 배신감 허무함을 안겨줘 그들의 인격과 명예는 어쩔꼬?안철수가 친노소굴로 발을 담그면 대권꿈이 내손 안에 있을까?친노폐족넘들이 누군가?싸움꾼에 잔재주꾼들 아닌가?철수의 꿈도 야무져라!친노시궁창에서 살아 난넘 봤나?정말 대통령깜인 손학규를 봐라 어떤가?세상에는 벼락출세도 반삭이익도 없다네!국정운영 준비도 비전도 능력검증도 없는 철수가 친노소굴에서 승승장군한다고?오늘부로 안철수는 죽고 친노민주당은 기사회생하고 흔들이던 김한길대표는 탄탄대로지!역설적으로 안철수의 한탕주의가 杞憂가 아닐까?대통령자리는 꼼수로 잔꾀로 야합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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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옥식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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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가 빈깡통이라는것은 진작에 알았지만 이정도로 바보 멍청이인줄은 생각을 못했다. 민주당들어가서 안철수가 말한마디라도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는 것은 또다시 안철수가 멍청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 안철수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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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영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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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양반은 비슷비슷한 내용의 소설을 하루에도 몇 개 씩 게재하냐?? 안철수가 사람을 버렸든 어떻든 관심없다.. 야당의 힘이 강해져서.. GH 에게서 유신독재 사고방식을 완전 제겨해주면.. 국민들은 그것 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한다.. 지키지도 못할 대선공약으로 대통령이 되기도 하는데.. 대선날 아침 미국으로 도피난 안철수 인간성은 많은 비난을 했지만.. 지금은 잘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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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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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 개뿔 날라다니느 새에정치다..한마디로 깜도안되는인간이 온갖 단어로 포장하여 잠시덜떤거아니겠나. 현실에 부닥치니 돈 그것이 문제로다 간을보다기보다가 결론은 내돈은 아깝다고 내린 결론 의결과가 아닌가 싶다 간철수다운 결정이다 .간만봐도 세월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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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호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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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나 필리핀에가서 정치할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하면서 제3지대라니 무슨소린가? 한심스런 정치인들 국민을 갖고 우롱하는 치졸한 장난에 불과하다. 분명한것은 민주당이 안철수에게 민주당으로 들어오라했는데 안철수 버텨봤으나 별 수 없으니 민주당을 제3지대라며 손들고 들어간것이다. 정치판이 어떻게 되는지는 며칠만이라도 두고보면 알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