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보상 시작
뉴시스와이어 입력 2013.04.02 11:37【뉴시스와이어】- 옥곡면과 광영동 오랜 숙원사업 사실상 착수 -
광양시가 옥곡면민과 광영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의암산을 택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편입지역의 지장물건을 협의취득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28일 지장물건 소유자에게 보상 협의요청 문서를 발송하였다.
시가 이 사업에 편입되는 주택(162동), 부속건물(1,605건), 수목(25,652주), 분묘(162기) 등의 소유자 309명에게 손실 보상협의를 요청한 금액은 총 146억1천5백만 원이며, 4월 1일부터 청구 순에 의해 68억 원을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존 택지, 농토, 임야 등은 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환지방식, 체육공원으로 이용될 토지는 수용·사용방식 등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 54만6천㎡를 혼용방식으로 택지를 조성하여 6,828인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금년 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 6월 조사설계용역을 시작하여 지난해 3월 전라남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체육공원 예정부지 6만여㎡를 33억여 원을 투자하여 협의 취득하고 이번에 나머지 지장물건 보상에 들어간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8월 준공한 45만9천㎡ 규모의 광양신금 일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산업단지의 배후 정주공간으로써 역할 뿐만아니라 옥곡면과 광영동이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의암마을 뒤 야산은 1980년대에 개발이 완료된 광영동의 도시확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이번 도시개발로 광영동의 발전된 주거환경이 옥곡면 신금리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옥곡면 신금공단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영동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신금공단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광영동에서 신금공단까지 0.5∼3㎞정도의 거리에서 이번 도시개발로 0.3∼2㎞ 정도로 가까워진다. 신금공단에서 광영동의 주거지가 시야에 들어오게 될 경우 근로자 들이 느끼게 될 심리적인 안정감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시가 신금공단에 조성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그동안 화물업계의 일부에서는 신금공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주거지인 광영동과의 접근성 때문에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러한 염려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광영동 크기에 가까운 대단위 택지가 새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전체 51만㎡ 중 25만㎡ 면적에 2개의 아파트단지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6천 8백명의 인구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광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광영동과 신금공단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광양시
광양시가 옥곡면민과 광영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의암산을 택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편입지역의 지장물건을 협의취득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28일 지장물건 소유자에게 보상 협의요청 문서를 발송하였다.
시가 이 사업에 편입되는 주택(162동), 부속건물(1,605건), 수목(25,652주), 분묘(162기) 등의 소유자 309명에게 손실 보상협의를 요청한 금액은 총 146억1천5백만 원이며, 4월 1일부터 청구 순에 의해 68억 원을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광양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보상 시작
시는 2009년 6월 조사설계용역을 시작하여 지난해 3월 전라남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체육공원 예정부지 6만여㎡를 33억여 원을 투자하여 협의 취득하고 이번에 나머지 지장물건 보상에 들어간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8월 준공한 45만9천㎡ 규모의 광양신금 일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산업단지의 배후 정주공간으로써 역할 뿐만아니라 옥곡면과 광영동이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의암마을 뒤 야산은 1980년대에 개발이 완료된 광영동의 도시확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이번 도시개발로 광영동의 발전된 주거환경이 옥곡면 신금리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옥곡면 신금공단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영동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신금공단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광영동에서 신금공단까지 0.5∼3㎞정도의 거리에서 이번 도시개발로 0.3∼2㎞ 정도로 가까워진다. 신금공단에서 광영동의 주거지가 시야에 들어오게 될 경우 근로자 들이 느끼게 될 심리적인 안정감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시가 신금공단에 조성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그동안 화물업계의 일부에서는 신금공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주거지인 광영동과의 접근성 때문에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러한 염려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광영동 크기에 가까운 대단위 택지가 새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전체 51만㎡ 중 25만㎡ 면적에 2개의 아파트단지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6천 8백명의 인구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광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며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광영동과 신금공단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광양시
'민족사의 재발견 > 건설정보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건설 50년… 7000억달러 벌어들인 효자 (0) | 2015.03.23 |
---|---|
LTV·DTI 이어 재건축까지 풀어 … 시장이 의심 거뒀다 (0) | 2014.09.05 |
바벨탑은 없다…초고층 빌딩의 변형 어떻게 바로잡나 (0) | 2014.06.02 |
세계서 두번째로 높은 용산 '트리플 원'의 비밀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0) | 2014.06.02 |
피난 오래 걸리는 50층 이상 빌딩, 안전하게 대피하려면 (0) | 201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