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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국방비율 최고 국가는 北…

화이트보스 2016. 1. 5. 15:33

"GDP 대비 국방비율 최고 국가는 北…2위 오만보다 2배 이상 높아"

입력 : 2016.01.05 11:22

국내 총생산(GDP) 대비 국방비율이 최고인 국가는 북한이다. 미국 언론 VOA는 미국 국무부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GDP의 연평균 23.5%를 국방비로 지출했다"며 "북한은 GDP 대비 국방비 지출 국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2위는 오만으로 10.9%이다.  

북한은 오만보다 두배나 많은 국방비율을 지출했다.

조사 기간 동안 북한의 연평균 GDP는 170억 달러(약 19조원)이고 국방비는 연평균 40억4000만 달러(약 4조8000억원)였다. 

북한은 전체 인구에서 군인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도 확인됐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조사 기간 북한의 군인은 평균 117만명이다. 총인구의 평균이 2390만명이어서 군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4.9%였다.

2위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3.6%), 3위는 이스라엘(2.5%)이었다.

전체 국방비의 평균 총액면에서 조사기간 중 미국이 6560억 달러(약 787조원)로 1위, 중국이 885억 달러(약 106조원)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56억 달러(약 30조7000억원)로 11위였다.

국가별 평균 군인 수에서 1위는 221만명의 중국, 2위는 141만명의 미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67만9000명으로 7위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