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문화/사회 , 경제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량실업 초래…인간의 역할 생각해야"

화이트보스 2016. 2. 15. 14:54



美과학자들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량실업 초래…인간의 역할 생각해야"

입력 : 2016.02.15 10:20

미국 과학자들이 갈수록 진화해가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면서 대량실업 사태가 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컴퓨터공학 수석 과학자들은 14일(현지 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회의에서 인공 지능이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모셰 바르디 라이스대 컴퓨터공학 교수는 "로봇이 거의 모든 임무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점차 오고 있다"며 "로봇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다면 인간은 이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디 교수는 "일반적으로 로봇이 모든 일을 한다면 인간은 여가를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오로지 여가만을 즐기는 삶은 매력적이지 않다"며 "삶의 행복을 위해서는 노동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동화 운전이 인간의 실수로 벌어지는 교통사고를 줄여 최소 90% 이상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미국에서 운전 관련 직업의 10%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위협되지 않는 일자리는 없다. 성매매조차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바트 셀먼 코넬대 컴퓨터공학 교수도 "인공지능의 활용이 학문적 분야에서 실생활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구글, 페이스북,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컴퓨터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먼 교수는 "인공지능 중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는 분야는 안면 인식 등에 활용되는 '머신 비전'"이라며 "페이스북은 심지어 사람보다 더 잘 얼굴을 인식한다"고 인공지능의 발달 수준을 설명했다.
이정혁(mjh****)
2016.02.1511:23:03신고 | 삭제
요즘 저출산이라고 노동력부족을 위해서 외국인이민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작자들이 많은데 일본이나 미국은 이미 노동력부족을 위해서 로봇개발에 나서고 있다. 가까운 시기에 힘든일 더러운일 위험한일은 물론 결혼못한 배우자를 위한 애인까지 모두 로봇으로 대체될것이다.
임욱(myul****)
2016.02.1511:17:34신고 | 삭제
문사철은 당연히 철폐되어야 하며 모든 영역에서 기계적이며 디지털적인 사고가 정착되어야. 유럽이 한국에 비해 30-40년 이상 낙후된 이유도 인문주의,정서주의,인간주의 떄문. 한국에서는 음악 만들고 유럽은 못 만드는 이유도 한국이 완전 디지탈화되었기 때문. 오늘날 음악은 샘플링이라는 디지털적인 기법에 의해 생산됨.물론 이것도 자동화될 것임. 매일 신곡 1000개.
한경희(hans****)
2016.02.1511:11:43신고 | 삭제
로봇만으로 제품생산하는 공장이 절반이상 되기 시작하면 기업주만 남고 종업원이 사라지게되고 실업자들이 수입이없으니 물건을 팔아줄 사람도 없으지게되고 결국은 기업주도 없어지게되고 모든것은 국영기업에서 로봇이 생산하고 무료배급이고 화폐도 없어질것이고 아무런 목표의식도 없는 무기력한 인간이 되어야 하나..과연 똑똑한 인류는 또 어떤것을 창조할지....
임욱(myul****)
2016.02.1510:47:14신고 | 삭제
불필요한 인문주의,문과주의는 철폐해야. 중국이 이에 앞장서고 있음.

오늘의
뉴스 브리핑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