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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명제약사에 1억원어치 여행용 위생용품 수출

화이트보스 2016. 2. 23. 16:58



동신대 장민지 학생, 중국유명제약사에 1억원어치 여행용 위생용품 수출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동신대 학생이 중국 유명 제약회사에 위생용품 1억원 어치를 수출하게 됐다.

이 대학 한약재자원학과 3학년 장민지 씨(22·사진)는 29일 “자체적으로 개발한 여행용 휴대 위생품 10만개를 수출하게 됐다”면서 “대학측의 창업지원을 받아 이런 성과를 냈다”고 환하게 웃었다.

장씨가 만든 해외수출품 이름은 ‘바디클렌저 & 타월’로, 친환경 특수 종이에 액체비누와 각종 천연물질을 함께 발라 만들었다. 크기는 가로 15㎝, 세로 120㎝ 크기의 타월 모양새다.

장씨는 “제품엔 홍삼에서 빼낸 사포닌 등 각종 천연물질이 들어 있고 미세한 그물망을 타월에 접합시켰다”면서 “사용하면 곧바로 거품이 일고, 영향분이 몸속으로 흡수되면서 기분도 좋아진다”고 자랑했다.

장씨는 “‘제품은 1회용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잘 단장돼 있다”고 했다.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중국내 제약회사 매출순위 3위로 알려진 부인제약이다. 부인제약은 지난 21일 허난성 정저우 약학대학에서 열린 대학생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씨를 이튿날 곧바로 회사로 초대해 계약을 맺었다.

허난성 정저우 약학대학 대학생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은 동신대 한약재자원학과 장민지씨가 지난 22일 현지 부인제약 사무실에서  제품 수출계약을 맺고 있다.  장민지씨 제공

허난성 정저우 약학대학 대학생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받은 동신대 한약재자원학과 장민지씨가 지난 22일 현지 부인제약 사무실에서 제품 수출계약을 맺고 있다. 장민지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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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다음달 초 사업자등록을 마친 후 2월중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장 씨는 “평소 여행을 하면서 몸을 깨끗히 할 수 있고, 금방 피로를 풀어낼 수 있는 복합 위생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구체화해본 것”이라면서 “박대훈 교수의 지도와 동신대 링크사업단의 지원으로 견본을 만들어 창업대회에 나간 것이 행운을 얻은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