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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힐러리가 패할 확률은 NBA 선수 자유투 실패율과 비슷"

화이트보스 2016. 7. 20. 10:38



NYT, "힐러리가 패할 확률은 NBA 선수 자유투 실패율과 비슷"

입력 : 2016.07.20 10:13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선일보DB.
뉴욕타임스(NYT)가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76%라고 19일(현지시각) 예측했다.

NYT는 최근 시행된 전국·주(州) 단위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주별 승리 가능성과 과거 주별 선거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은 24%에 그쳤다. 클린턴이 대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은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가 자유투에 실패할 확률과 비슷하다.

힐러리는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 등 총 51곳 중 대의원 347명이 걸려있는 28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대의원 191명이 걸려있는 23개 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다른 기관에서 발표한 대선 결과 예측도 NYT의 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거 조사 온라인매체 ‘파이브써티에이트’(fivethirtyeight·대통령선거인단 538명을 의미)는 힐러리의 승리 가능성이 61.3%로 트럼프(38.6%)에 앞선다고 예상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프린스턴 선거 컨소시엄’은 통계 집계방식에 따라 힐러리의 승리 가능성을 65~80%로, 프리딕트와이즈는 69%로 예측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