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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75명서 지난해 1만4464명으로 급증
DA 300
연기연금 신청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2010년 1075명이던 신청자는 2011년 2034명, 2012년 7763명, 2014년 8475명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1만4464명으로 급증했다. 당장 국민연금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소득이 있고 건강하다면 조금 늦더라도 더 많은 연금을 받아 노후를 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2년에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연기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제도가 바뀌었고, 지난해 7월말부터는 부분 연기연금 제도가 도입돼 수급권자가 경제사정에 따라 연금수급 시기와 액수를 고를 수 있게 되면서 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