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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원내대표, '탄핵안 오늘 발의, 9일 본회의 표결' 합의 권선미 기자 기사 인쇄 이메일로 기사공유 기사 스크랩 글꼴 선택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

화이트보스 2016. 12. 2. 11:09


야3당 원내대표, '탄핵안 오늘 발의, 9일 본회의 표결' 합의

입력 : 2016.12.02 10:32 | 수정 : 2016.12.02 10:52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野)3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案)을 오늘(2일) 발의, 8일 국회 본회의 보고, 9일 본회의 표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야3당은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선언을 하더라도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기로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야 3당이 오늘 발의 하더라도 본회의 중에 발의하면 5일 임시회 소집 필요 없이, 또 새누리당 비박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9일에 가결에 목표를 두자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위해서는 과반인 151명의 의원이 필요하며, 탄핵안은 발의 후 첫 본회의 보고로부터 24∼72시간 범위에서 표결해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2/20161202011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