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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몽골 공공주택사업 MOU 체결

화이트보스 2019. 7. 1. 17:43



LH, 몽골 공공주택사업 MOU 체결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7.01 17:0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에서 몽골주택공사(TOSK)와 ‘몽골 공공주택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TOSK는 몽골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몽골 도시건설부 산하 공기업이다.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시행된 주택 4만 가구 공급사업과 부얀트카 공공주택단지 조성을 맡았고, 현재 징기스칸 공항 인근의 솔롱고 주택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H와 몽골주택공사가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사업을 비롯한 몽골의 공공주택 개발과 임대주택 운영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LH와 공공주택 공급·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하는 몽골주택공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주택 분야 기술 공유, 공공주택 계획·건설과 관리 지원, 협력사업 발굴과 공동수행, 기술교육지원과 전문가 교환 등 상호 협력한다.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몽골 공공주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왼쪽에서 다섯 번째) LH 사장, 히쳉구이(왼쪽 네 번째) 몽골주택공사 사장, 나랑척트 산자(왼쪽 세 번째) 몽골 재무부 사무차관, 수흐바타르 버르후(왼쪽 두 번째) 울란바토르 주택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