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의 재발견/민족사의 재발견

진묵대사의 참혹한 죽음

화이트보스 2019. 12. 25. 12:21



진묵대사의 참혹한 죽음

프로파일 아리랑 2018. 4. 6. 8:18


    

출생 - 사망 1563년 ~ 1633년

본명은 일옥(一玉). 진묵은 그의 법호(法號). 조선시대의 이름난 승려. 술 잘 마시고 무애행 잘 하기로 유명하다. 청허휴정(淸虛休靜)의 법사(法嗣)이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석가모니불의 소화신(小化身)이라고 했다. 신통묘술과 기행 이적을 많이 행하여 그에게는 많은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그의 성(姓)과 부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전북 김제시 만령면 화포리(火浦里)에서 조의씨(調意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늘의 화포리는 옛날 불거촌(佛居村)이었으니 불개(火浦)에서 유래된 말로서 부처님이 살고 있는 곳이란 뜻이다. 불거촌에서 출생하여 일찍이 부모를 잃고 7세에 출가하여 전주 서방산 봉서사(鳳棲寺: 완주군 용진면 간궁리)에서 승려가 되었다. 불경을 공부하는 데 스승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서도 한 번만 보면 그 깊은 뜻을 깨닫고 다 외웠다고 한다.

유가의 선비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하는 데, 선비들과의 시회(詩會)에서 지었다고 하는 “천금지석산위침 월촉운병해작준 대취거연잉기무 각혐장수괘곤륜(天衾地席山爲枕 月燭雲屛海作樽 大醉居然仍起舞 却嫌長袖掛崑崙: 하늘을 이불 삼고 땅을 자리 삼으며 산을 베개 삼아, 달빛은 촛불 되고 구름은 병풍이며 바닷물은 술통이라, 크게 취해 일어나 한바탕 신바람 나게 춤을 추고 나니, 긴소매 옷자락이 곤륜산 자락에 걸릴까 그게 걱정이네)”이라는 글귀는 오늘날까지도 진묵의 호호탕탕한 기풍을 잘 나타내 주는 글귀로 전해오고 있다. 술을 곡차라고 하는 말도 진묵으로 부터 유래한 말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소태산대종사도 그를 여래의 경지에 오른 큰 불보살이라 높이 평가했다.

전주 서방산(西方山) 봉서사(鳳棲寺) 아래에 계실 때  “김봉곡(金鳳谷)이 시기심이 많더니 하루는 진묵(震?)이 봉곡에게서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빌려 가면서

봉곡이 곧 후회하여 찾아올 줄 알고 걸어가면서 한 권씩 보고는 길가에 버려 봉서사 산문(山門) 어귀에 이르기까지 다 보고 버렸느니라.

봉곡이 책을 빌려 준 뒤에 곧 뉘우쳐 생각하기를 ‘진묵은 불법을 통한 자인데 만일 유도(儒道)까지 정통하면 대적하지 못하게 될 것이요, 또 불법이 크게 흥왕하여지고 유교는 쇠퇴하여지리라.’ 하고

급히 사람을 보내어 그 책을 도로 찾아오게 하니, 그 사람이 뒤쫓아가면서 길가에 이따금 한 권씩 버려진 책을 거두어 왔느니라.

그 뒤에 진묵이 봉곡에게 가니 봉곡이 빌려 간 책을 돌려달라고 하거늘

진묵이 ‘그 책은 쓸데없는 것이므로 다 버렸노라.’ 하니 봉곡이 크게 노하는지라

진묵이 말하기를 ‘내가 외우리니 기록하라.’ 하고 외우는데 한 글자도 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봉곡이 이로부터 더욱 시기하더니, 그 뒤에 진묵이 상좌(上佐)에게 단단히 이르기를 ‘내가 일을 기한으로 하여 시해(尸解)로 천상에 다녀올 것이니 절대로 방문을 열지 말라.’ 하고 떠나거늘

하루는 봉곡이 봉서사로부터 서기가 하늘로 뻗친 것을 보고 ‘내가 저 기운을 받으면 진묵을 능가할 수 있으리라.’ 하며 즉시 봉서사로 올라갔느니라.

봉곡이 서기가 뻗치는 법당 앞에 당도하여 진묵을 찾으매 상좌가 나와서 ‘대사님이 출타하신 지 얼마 안 됩니다.’ 하니

봉곡이 ‘옳거니, 법당의 서기를 이 참에 받아야겠다.’ 하고 ‘법당 문을 열라.’ 하매 상좌가 ‘대사님께서 자물쇠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하거늘

봉곡이 큰 소리로 호령하며 기어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뜻밖에 진묵이 앉아 있고 그의 몸에서 서기가 뻗치더라.

봉곡이 잠시 당황하다가 문득 진묵이 시해로 어디론가 갔음을 알아차리고 ‘서기를 못 받을 바에는 차라리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상좌에게 ‘어찌 시체를 방에 숨겨 두고 혹세무민하느냐! 중은 죽으면 화장을 해야 하느니라.’ 하며

마침내 마당에 나무를 쌓고 진묵의 시신을 화장하니 어린 상좌가 울면서 말리거늘 봉곡은 도리어 화를 내며 상좌를 내쳤느니라.

이 때 마침 진묵이 돌아와 공중에서 외쳐 말하기를 ‘너와 내가 아무 원수진 일이 없는데 어찌 이러느냐!’ 하니 상좌가 진묵의 소리를 듣고 통곡하거늘

봉곡이 ‘저것은 요귀(妖鬼)의 소리니라. 듣지 말고 손가락뼈 한 마디, 수염 한 올도 남김없이 잘 태워야 하느니라.’ 하며 일일이 다 태워 버리니

진묵이 다급한 음성으로 상좌에게 ‘손톱이라도 찾아 보라.’ 하는데 봉곡이 상좌를 꼼짝도 못하게 하며 ‘손톱도 까마귀가 물고 날아갔다.’ 하는지라

진묵이 소리쳐 말하기를 ‘내가 각 지방 문화의 정수를 거두어 모아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고자 하였으나

이제 봉곡의 질투로 인하여 대사(大事)를 그르치게 되었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이제 이 땅을 떠나려니와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동양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하시니라.

김봉곡(金鳳谷, 1575~1661). 이름은 동준(東準). 자는 이식(而式), 봉곡은 호. 조선 선조 때의 유학자.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에게 수학하였고, 병자호란 때 화의(和議)가 이루어지자 비분강개하여 숨어 살면서 『계몽도설(啓蒙圖說)』, 『심성서언(心性緖言)』 등을 저술했다.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이 구절은 진묵대사의 천하를 크게 문명코자 한 대의를 꺾어 버린 봉곡에 대한 천지신명의응징이다. 봉곡이 살던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봉서골은 1924년에 저수지가 되었는데, 이는 진묵을 해원시키기 위해 봉곡이 살던 마을을 물에 잠기게 하신 것이다.

<증산도 도전 6편103장>

■ 후천선경 건설의 대문명신, 진묵대사 귀국 공사

기유년 정월 초이튿날 대흥리에서 제수를 준비하여 성대하게 차리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다하여 고축(告祝)하게 하시니 이러하니라.

祝 文

축 문

維歲次己酉正月二日昭告

유세차기유정월이일소고

化被草木賴及萬方

화피초목뢰급만방

魂返本國勿施??伏祝

혼반본국물시애자복축

南無阿彌?佛

나무아미타불

축문

기유년 정월 이일에 밝게 고하노라.

덕화는 초목에 이르기까지 입지 않음이 없고

이로움은 온누리에 미치었도다.

혼(魂)이 본국에 되돌아오니

조금도 원망치 말기를 엎드려 축원하노라.

나무아미타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묵이 봉곡에게 죽음을 당하고 동방의 도통신(道統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문명을 열었나니

이제 다시 진묵을 동토로 불러와서 선경을 건설하는 데 역사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진묵의 소임이 막중하니 장차 천하 사람들의 공경을 받으리라.” 하시고 진묵대사 초혼(招魂) 공사를 처결하시니라.

이 때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묵의 혼이 도통신을 데리고 넘어온다.” 하시며 하늘을 바라보시는데

구름이 무수히 많은 사람 모양을 이루어 하늘 서쪽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완연하더라.

<증산도 도전 2편 139장°>

■ 다가오는 가을 대개벽의 총체적 상황

1 장차 서양은 큰 방죽이 되리라. 

2 일본은 불로 치고 서양은 물로 치리라. 

3 세상을 불로 칠 때는 산도 붉어지고 들도 붉어져 자식이 지중하지만 손목 잡아 끌어낼 겨를이 없으리라. 

4 앞으로 세계전쟁이 일어난다. 

5 그 때에는 인력으로 말리지 못하고 오직 병이라야 말리느니라. 

6 동서양의 전쟁은 병으로 판을 고르리라.

7 난은 병란(病亂)이 크니라. 

8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9 병겁이라야 천하통일을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 11편 410장>

■ 앞으로 포교의 길이 열리리라

3 어느 날 태모님께서 윤화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선.불.유(仙佛儒)의 근본을 찾아 잘 수행하여 무극대도의 앞길을 천명(闡明)하라. 이후로는 포교의 길이 열리리라.”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여러 교(敎)가 있으나 후천에는 한 나무에 한 뿌리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11편 146장>

■ 태모님의 노래, 상제님이 오셨네

1 하루는 태모님께서 노래를 부르시니 이러하니라. 

2 오셨네, 오셨네, 상제(上帝)님이 오셨네. 

3 주조(主祖)님이 오셨네, 열석 자로 오셨네. 

4 苦海蒼生疾濟來요 萬障千碍壁破來라

고해창생질제래 만장천애벽파래

世間種罪容赦來요 至利長樂方便來라

세간종죄용사래 지리장락방편래

고해에 빠진 창생 질병에서 구제하러 오셨네.

천길 만길 가로막힌 장벽 허물러 오셨네.

세상의 온갖 죄업 용서하러 오셨네.

지극한 평화와 기나긴 영락으로 인도하러 오셨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내성에게 이르시기를 “내 종자는 삼천 년 전부터 내가 뿌려 놓았느니라.”

2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내가 누구인 줄 아느냐?” 하시니 아무도 감히 대답하는 사람이 없거늘 

3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만 하여도 반도통은 되었느니라.” 하시니라. 

■ 우주의 가을을 맞이하여 다 함께 상생방송을 통해서 성숙의 대도, 열매의 도, 무극대도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이 기회 입니다.

부모, 형제, 가족들이 가을 대개벽기를 극복케하고 우주 가을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등대가 되어줄 수 있고 조상님께 보은에 길을 열어주시고 인간으로 강세 하신 증산 상제님의 말씀이 담긴 도전을 탐독하고, 그 법방을 실천하는데 있다 하겠습니다.

​인간으로 강세 하신 상제님과의 만남. 그 살아있는 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분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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