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소득 2.6배” 홍보하더니... 제주 태양광 발전 ‘시들’ 상반기 허가 신청 단 6건... 출력제한 반복에 수익성 ‘뚝’ 오재용 기자 입력 2022.08.29 15:25 제주도내 태양광발전단지 전경./뉴스1 제주도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의 인기가 빠른 속도로 시들해지고 있다. 인센티브가 사라지는 데다 강제로 가동을 중단하는 출력제한까지 반복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시 지역 태양광 발전 개발행위 건축허가는 6건으로, 지난 한해 34건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 지역 태양광 발전 개발행위 건축허가는 2019년 379건으로 정점에 이른 뒤 2020년 152건 등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공급가격 하락과 패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