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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위기… 대통령부터 월급 깎아 재정개혁 선도해야”

물가 위기… 대통령부터 월급 깎아 재정개혁 선도해야” [김기훈 전문기자의 Special Report] 대통령들의 재정 개혁 김기훈 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8.25 03: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7월 7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전 세계 물가 위기의 원인인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高) 악재가 여전히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올해 1~7월 무역수지 적자액(150억2500만달러)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대외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이 넘는 기간 서민층 생활 지원을 강화하고 근로자 세금을 낮춰주는 카드를 꺼냈다. 또 정부 지출을 줄이겠..

경제,사회문화 2022.08.26

푸틴 야욕 막기위해 한국 무기 빨리 들어왔으면”

“푸틴 야욕 막기위해 한국 무기 빨리 들어왔으면” 바르샤바·오수프=조은아 특파원 입력 2022-08-26 03:00업데이트 2022-08-26 04:1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나토의 최전선’ 폴란드 르포] “조국 지켜야” 청년들 입대 러시 한국 자주포 등 수입 오늘 본계약 폴란드-우크라인들 함께 ‘자유의 행진’ 우크라이나가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기념일인 24일(현지 시간) 폴란드 남부 도시 크라쿠프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대형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날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는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들이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미국 영국 다음으로 무기를 많이 지..

경제,사회문화 2022.08.26

이웃집 70대 할머니가 北 간첩.

이웃집 70대 할머니가 北 간첩..“더 늙어 보이려 생니까지 뽑아” (이제 만나러 갑니다) 스포츠조선 = 박아람 기자 입력 2022.08.14 08:40 | 수정 2022.08.14 08:4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평범해 보였던 70대 할머니의 정체에 출연자들이 깜짝 놀랐다. 14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세계 첩보사에 한 획을 그은 북한 간첩에 대해 조명한다. 1992년 14대 대선에서는 김영삼 후보와 김대중 후보가 격돌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그런데 대선이 치러지기 두 달 전,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이라는 대규모 간첩단이 발각되며 대선판에 영향을 끼쳤는데. 당시 안기부는 간첩단의 조직원이..

이집트 원전 수주 배경은

“공사기한 잘 지켜 단가 낮고 안전”… 이집트 원전 수주 배경은 건설 단가, 중국보다 저렴하고 프랑스 절반 가격 김우영 기자 입력 2022.08.26 06:00 한국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배경을 두고 원전 업계와 전문가들은 세계 최저 수준의 건설 단가와 아랍에미리트(UAE) 사막에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원인으로 꼽았다. 26일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작년 기준 한국의 원전 건설 단가는 1킬로와트(㎾)당 3571달러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국가 차원에서 ‘원전 굴기’를 추진하는 중국은 건설 단가가 1㎾당 4174달러로, 한국이 16.9% 저렴하다. 사우디 원전 수주를 두고 경쟁하는 러시아(6250달러)와 비교해도 42.9% 낮은 수준이며 미국(58..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강자의 횡포 부리는 중국 세계인의 민심 잃어 한국은 경제강국·매력국가 중국이 호소력 가지려면 주권국 독립자주 침해하는 지금 같은 방식으론 안 돼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정치철학 입력 2022.08.26 00:01 윤석열 대통령은 대만을 거쳐 방한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았다(8월 3~4일). 비난 여론이 컸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를 가르는 ‘가치 외교’로 ‘펠로시 패싱’을 비판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중국에 엎드린 문재인 정권을 윤 대통령이 질타한 데다 한국 사회엔 반중 정서가 거세다. 하지만 윤 대통령 선택은 현명했다. 외교는 감정이 아님을 대한민국 국가이성이 웅변하기 때문이다. 정재호 주중대사가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

서울 강남에 등장한 박근혜...107일만에 나들이

서울 강남에 등장한 박근혜...107일만에 나들이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8.26 09:04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중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의 외부 활동이 노출된 것은 지난 5월1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107일만이다. 5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머리를 만지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일보는 이날 오후 박 전 대통령이 5~6명의 일행과 강남구의 한 호텔에 들어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올림머리에 감청색 재킷, 흰색 바지, 마스크를 착용했다. 박 전 대통령 앞에는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왼손을 들어 사진 촬영을 제지하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이날..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한중 수교 30년, 중국 앞에 우뚝 선 대한민국 강자의 횡포 부리는 중국 세계인의 민심 잃어 한국은 경제강국·매력국가 중국이 호소력 가지려면 주권국 독립자주 침해하는 지금 같은 방식으론 안 돼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정치철학 입력 2022.08.26 00:01 윤석열 대통령은 대만을 거쳐 방한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았다(8월 3~4일). 비난 여론이 컸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를 가르는 ‘가치 외교’로 ‘펠로시 패싱’을 비판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중국에 엎드린 문재인 정권을 윤 대통령이 질타한 데다 한국 사회엔 반중 정서가 거세다. 하지만 윤 대통령 선택은 현명했다. 외교는 감정이 아님을 대한민국 국가이성이 웅변하기 때문이다. 정재호 주중대사가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

조은희 “이준석, 아군 향한 총질에… 與 지지층은 헤어질 결심”

조은희 “이준석, 아군 향한 총질에… 與 지지층은 헤어질 결심” “‘이준석 그만 보고 싶다, 고마해라’ 피로감 호소” 배성규 논설위원 입력 2022.08.25 11:39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아군을 향해 내부 총질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 상당수는 ‘이제 이준석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배소빈의 정치펀치’에 출연, “많은 여당 지지자들이 이준석 전 대표의 잇단 막말과 내부 공격을 보며 피로감을 호소한다”면서 “이 전 대표를 향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이젠 당신 모습 그만 보고 싶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일부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

다음 생엔 부잣집에서…” 수원 세 모녀 빈소, 시민들이 지켰다

“다음 생엔 부잣집에서…” 수원 세 모녀 빈소, 시민들이 지켰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25 15:11 최모란 기자 구독 암ㆍ희귀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빈소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세 모녀의 장례는 수원시 공영장례로 치러진다.연합뉴스 “다음 세상엔 꼭 부잣집에서 태어나시길…” 25일 오전 수원 세 모녀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 조문을 마친 이영기(68)씨는 말을 채 잇지 못하고 한참을 울먹였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사는 이씨는 세 모녀의 빈소가 차려졌다는 뉴스를 보고 자전거를 타고 30분을 달려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했다. 그는 “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경제,사회문화 2022.08.25

“물가 위기… 대통령부터 월급 깎아 재정개혁 선도해야”

“물가 위기… 대통령부터 월급 깎아 재정개혁 선도해야” [김기훈 전문기자의 Special Report] 대통령들의 재정 개혁 김기훈 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8.25 03: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7월 7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전 세계 물가 위기의 원인인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高) 악재가 여전히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올해 1~7월 무역수지 적자액(150억2500만달러)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대외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에 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이 넘는 기간 서민층 생활 지원을 강화하고 근로자 세금을 낮춰주는 카드를 꺼냈다. 또 정부 지출을 줄이..

경제,사회문화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