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기요금 10배 폭등…한국도 30~40% 올리며 절약 나서야” [김기훈의 경제TalkTalk]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학장 ②/② 김기훈 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9.02 13:14 독일과 프랑스는 천연가스 부족으로 전기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을 작년말보다 10배나 올리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4월 4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역 한 건물의 전기계량기./AFP 언합뉴스 ☞ ①/②편에서 계속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학장과의 대화는 한국의 에너지 요금이 결정되는 구조와 이번 에너지 전쟁에서 한국이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어졌다. —전기요금은 어떻게 결정되나? “한전은 여러 발전소에서 1 kWh 당 220원의 비용을 들여서 전기를 생산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