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찜과 돼지 족탕이 막걸리 부르는 南道 주막 가오리찜과 돼지 족탕이 막걸리 부르는 南道 주막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입력 : 2012.05.02 22:56 전남 구례 70년 된 허름한 식당 무말랭이·멸치국물에 생두부… 미소 짓게 하는 어릴 적 그 밥상 술값 모자라 쩔쩔매는 손님에겐 예순 넘은 여주인 '잉, 그냥 가아' 어떤 珍味도 흉내 못 낼 아련함.. 풍수기행/102동 702호 2012.05.03
대한민국 최고 술꾼 허시명 대한민국 최고 술꾼 허시명 “달착지근하고 쌉싸래하고 시곰새곰한 술맛에 빠진 인생” 송화선│동아일보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최근에 술 드신 게 언제예요? “술이요? 어젯밤에도 마시고 오늘 아침에도 마셨는데….” -아침부터 술을요? “집 베란다에 내놓은 막걸리 몇 종류를 이거저거 조.. 경제,사회문화/사회 , 경제 2010.04.22
막걸리 90%가 수입쌀..무늬만 전통술? 수입쌀이 3배 더 값싼 탓… 국산쌀 쓰면 150원 올라 막걸리 폭발적 열풍도 국내 농가엔 도움 안돼 최근 '국민 술' 대접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의 90% 이상이 국산쌀이 아닌 수입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막걸리 시장의 확대가 우리 쌀 농가에는 정작 별 도움이 되지 못하.. 경제,사회문화/사회 , 경제 2010.02.02
막걸리와 녹차가 만나‘웰빙’ [전라도토속주재발견] 막걸리와 녹차가 만나‘웰빙’ [전라도토속주재발견] (9) 벌교 녹차막걸리 지하 암반수와 茶싱그러움 한데 어우러져 손맛에 곰팡이·효모 더해진 자연의 선물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은 무엇일까. 여러 문헌에는 삼국시대 이전 한해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 풍수기행/토속주 2009.02.12
막걸리는 [전라도토속주재발견] 막걸리는 [전라도토속주재발견] 막걸리는 탁주를 우리는 흔히 ‘막걸리’라 한다. 기원은 분명치 않으나 혹자는 ‘막걸리’라는 명칭을 ‘마구 걸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그렇지만 탁주(濁酒)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라고도 한다. 대포, 모주, 왕대.. 풍수기행/토속주 2009.02.06
노르스름한 빛에 구기자 둥둥, 마치 약술 [전라도토속주재발견]노르스름한 빛에 구기자 둥둥, 마치 약술 [전라도토속주재발견] (19)진도 동동주 우리 민족의 토속주(土俗酒)를 꼽는다면 단연 막걸리(탁주)다. 이는 예로부터 벼농사를 주로 했기 때문에 쌀과 곡자(누룩)를 원료로 하는 술이 발달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 문헌상 삼한시대 이전 술.. 풍수기행/토속주 2009.02.06
쇼추텐고쿠(燒酎天國)’ 가고시마… 한국 소주는 슬프다 쇼추텐고쿠(燒酎天國)’ 가고시마… 한국 소주는 슬프다 캬~ 한 잔 추억의 희비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민속학 duruju@aks.ac.kr 가고시마 고구마 소주는 공업이 아니라 ‘농업’이라고 강조한다. 가고시마 농촌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요사이 중국에서도 역사 문헌에 나오는.. 풍수기행/일본 2008.12.24